사람들의 평점 주는 구간이 1~10점까지 다채로운 호불호가 갈리는 영화.

그래서 평점이 6점대로 낮기는 하지만 워낙 영화를 안가리는 성격에 CGV로 GOGO!!

난 오히려 심각한 척하며 뒷구멍으론 호박씨까거나

뻔한 내용으로 흘러가는 영화보다 이런 영화가 좋던데...

암튼 우리나라가 워낙 경직되다 보니 이런 영화를 불쾌하게 여기시는 분들도 많은 것 같다.

 

코미디 영화에서 중요한 요소들 중 하나인 배우들간의 연기의 합은 정말 좋았다.

다들 서로 친한 유대관계가 있었기에 더 그랬던 모양이다.

영화보단 연극의 느낌이 더 있었고

다소 과한 설정도 없진 않았으나 그부분이 이영화의 지향점이기에

눈쌀 찌푸릴 정도는 아니었다 생각된다.

 

영화보고 나와서 생각나는건

각 직종마다 사람들 참 힘겹게 저마다의 삶을 살아내는구나라는 것.

Posted by 시고르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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