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P 앞에 있는 '서울 시티투어 스카이버스'.

원래 계획에는 없었지만 우연히 발견하여 아드만 展 관람 후 탑승.

약 1시간 45분 걸리는 코스이며

사는 동안 한참 많이 봐왔던 고궁 중심의 '전통문화 코스'보단

실물을 가까이서 본적 없는 롯데월드타워가 속한 '하이라이트 코스로 선택.

용산역 기차가 오후 5시 30분 것이어서

2시 30분에 출발하여 4시 15분에 도착하는 버스로 승차.

시간대가 시간대인 만큼 관람을 하는 동안 교통체증은 없었으나

다만 매연의 공격이 심심치 않게 들어왔음.

 

생전 처음 타본 2층 버스.

저 멀리 롯데월드타워가 보임.

 

 

이 여행의 목적과 같아 계속 찍고 있었음.

 

 

희한하게도 밑으로 가까이 가면 갈수록 작아 보이는 타워.

그 주변 빌딩과 높이가 비슷해 보이는 착시현상.

상층부로 갈수록 좁아지는 형태에서 기인하는듯한데

63 빌딩을 아래에서 처음 봤을 때 같은 질량감이 안 느껴졌음.

 

언젠가 한 번 구경 오리라 다짐하게 만든 한성백제박물관.

웅진백제를 대표하는 국립공주박물관과 사비백제를 주력으로 하는 국립부여박물관을 봤으니

한성백제를 봐야 하는 건 당연한 수순.

 

거의 예정된 시간에 DDP에 돌아와 용산역으로 GO! GO!

기차 시간이 조금 남아 용산역 영풍문고에 들러

카카오 라이언 핸드폰 케이스도 하나 장만하고 마녀 배달부 키키도 구경한 뒤

다시 장항선 새마을호를 탑승하면서 길고 길었던 당일치기 서울여행도 끝!!

Posted by 시고르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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