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타워즈: 에피소드 4 - 새로운 희망 (Star Wars: Episode IV - A New Hope, 1977)
시고르 남자
2017. 5. 5. 23:31
부제없이 'STAR WARS'로 처음 개봉한게 내가 태어났던 1977년.
당연히 리얼타임으론 볼 수 없었던 영화고
초등학교 저학년 무렵 흑백TV(우리집이 아직 컬러TV가 아니었음)로 봤던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우리 세대가 이 영화를 최초로 극장에서 보게 된 건 CGV도 없던 1997년.
스타워즈 20주년 기념 디지탈 리마스터링된 버전으로 재개봉했을 때 였음.
이번에 다시보니 이야기의 흐름상 프리퀼 삼부작(에피소드 1~3)과 본 편(에피소드 4) 사이에서
이해할 수 없는 설정이 종종 보였는데 그런들 어떠하리 이미 전설이 된 작품인데.
개인적으로 레아 공주는 양머리 보단 영화 마지막에 등장하는 올림머리가 100배는 이쁘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