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다이하드: 굿 데이 투 다이

시고르 남자 2013. 6. 2. 00:56

 

헐리우드 블록버스터의 전설적인 시리즈중에 하나인 '다이하드'

 

1, 2편 까진 크리스마스가 배경이었는데

영화가 끝나면서 나오던 캐롤로 인상적이었다.

특히 1편은 80년대 일본의 미국경제침공에 대한 우려감도 약간 표출되었다.

 

처음 예상과는 다르게 영화는 대박을 쳤고 계속해서 시리즈물이 나왔지만

그렇다고 해서 실버스타스텔론의 '람보'나 아놀드슈왈츠제너거의 '코만도' 처럼

아이들이 주인공을 흉내내고 다니지는 않았는데

생활형 영웅의 외형적인 모습자체는 애들이 따라하기도 힘들뿐더러

그다지 멋져보이지는 않았던 것 같다.

 

본 영화의 감상을 말하자면

전설은 전설로 남을 때가 가장 좋다고

몇몇 인상적인 액션씬은 있었지만 내용이 너~~무 평이하고 안쓰럽달까?!

시리즈를 계속할 힘이 더 이상은 없어보였다.

 

나의 점수 : ★★★

 

PS) 예고편에서 보였던 율리아 스니기르의 오토바이 위에서 옷을 벗는 씬은 축소 삭제되었고

딸을 만나러 올라가는 길에 엘리베이터에서 나누는 내용도 영화에선 볼 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