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내안의 그놈 (Inside me, 2018)
시고르 남자
2019. 2. 14. 01:00
그동안 너무 많이 본 '아이디어+코믹+감동'의 뻔하디 뻔한 한국형 영화.
한 가지 흥미로운 딜레마가 보이긴 했는데
노인과 소년의 영혼이 뒤바뀌고 다른 사람들이 알게 되었다면
유교적 관습이 아직 뿌리 깊은 우리나라에서
'노인의 몸+소년의 정신' 또는 '소년의 몸+노인의 정신'을 가진 사람 중 누구에게 존대를 해야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