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론 레인저 (The Lone Ranger, 2013)
시고르 남자
2013. 11. 3. 14:03
탐욕때문에 인디언들은 물론이고 백인 정착민까지 학살하는 백인 악당 형제
자신의 부당한 거래로 인해 부족이 말살당한 '톤토'
레인저였던 형의 복수와 정의를 위해 돌아온 '존=론레인저'
그리고 그의 말 '실버'
스토리의 큰 틀은 '복수'일 수 밖에 없지만 심각하다기 보단 유쾌하다.
서커스를 보러온 소년에게 노년의 톤토가 이야기를 해주는 식으로 영화가 시작되고 전개되는데
감독, 제작진, 주연배우까지 동일하기에 '캐리비언의 해적'과 비교될 수 밖에 없다.
배경만 광활한 바다에서 서부의 사막으로 바뀌었을 뿐
이미 익숙한 연기와 내용으로 인해 신선함을 느끼기는 힘들다.
P.S.) 마스크를 쓰는 이유는?
범법을 하면서라도 정의를 실현시키기 위해서 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