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노리개 (2012)
시고르 남자
2013. 11. 17. 21:27
어느 누구도 뻔히 어떤 사건을 영화화 했는지 아는데
영화 시작할 때부터 이미 자기 검열식의 문자를 보여주는 것에서 불편한 마음이 생겼다.
기본적으로 법정에서의 공방 뒤에 회상씬들이 붙는 식으로 영화가 만들어졌다.
영화 '도가니'나 '부러진 화살'처럼 사회적 이슈를 만들어 내기엔 부족할 정도로 흥행에 실패했으며
주연으로 배우 마동석을 내세운 점도 영화에 대한 신뢰감을 주지 못한 이유라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