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가 변신 로봇물의 할리우드 화라면 '퍼시픽 림'은 전대물 느낌이 물씬.

부산 장면이 삭제된 게 아쉽긴 하지만 역시 괴수물의 배경은 일본이 나와야.

1편에서 승리의 키포인트가 이번 재난의 원인이 되었다는 설정도 좋았음.

기예르모 델 토로가 일본 애니나 특촬물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 인지

드론이 폭주하는 장면이나 최종 카이주를 처치하는 모습들은 '에반게리온'이 많이 생각났음.

그래서 괴수 3마리가 합쳐졌을 땐 예거들도 최종 비밀병기처럼 합체해서 싸워주길 내심 바랬음.

스케일은 커져도 1편 이후 지루하기만 했던 액션을 보여준 '트랜스포머' 시리즈에 비하면 액션의 구현력은 甲.

Posted by 시고르 남자

 

클래식 트릴로지를 안정적으로 이어가는데 성공한 J.J.에이브럼스.

홈시어터 시스템을 구축하지 못한 이상

광활한 우주를 배경으로하는 이런 영화는 꼭 영화관에서 봐야함.

데이지 리들리, 존 보예가, 아담 드라이버가 시리즈를 이끌어갈 예정이며

클래식 삼부작에도 존재했던 에이스 파일럿의 캐릭터를 이어받은

포 다메론 역활은 오스카 아이삭이 연기하고

본 영화에서 얼굴이 나오지는 않지만

'왕좌의 게임'시리즈의 타스 브리엔이었던 그웬돌린 크리스티가 캡틴 파스마 역으로 출연.

'시스', '제국', '퍼스트 오더' 등 여러 이름으로 바꿔가며

다크사이드에서 포스의 균형을 이끌어 온 수장 스노크 역엔

이 방면에선 유일무이한 능력자인 앤디 서키스가 목소리로 등장.

스노크가 나오는 장면에선 마치 '반지의 제왕'같은 판타지물 느낌이 많이 났었음.

또한 여러 유명 배우들이 스톰트루퍼 역활로 깜짝 출연했었다고 함.

데드 스타의 업그레이드 확장판인 스타 킬러는

단 한 방에 공화국을 박살내는 어마무시한 위력을 뽐내.

엔딩 크래딧 이후 추가장면은 없음.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배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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