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식의 능력을 가진 리플리컨트는 인간보다 더 나은 존재가 될 수 있을 것인가?

경찰국장은 변혁의 싹을 잘라버리기 위해

월레스는 타이렐 사가 파산한 이후 사라진 임신 가능한 복제인간 기술을 얻기 위해

또한 리플리컨트 세력들은 노예해방전쟁의 구심이 되어줄 인물을 지키기 위해 서로를 쫓고

그 중심에 있는 K의 선택은?

딱 보면 대단할 것 없어 보이는데 우아하고 멋져 보이는 영상.

한눈에 꽂히는 아나 드 아르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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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시고르 남자

 

부제없이 'STAR WARS'로 처음 개봉한게 내가 태어났던 1977년.

당연히 리얼타임으론 볼 수 없었던 영화고

초등학교 저학년 무렵 흑백TV(우리집이 아직 컬러TV가 아니었음)로 봤던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우리 세대가 이 영화를 최초로 극장에서 보게 된 건 CGV도 없던 1997년.

스타워즈 20주년 기념 디지탈 리마스터링된 버전으로 재개봉했을 때 였음.

이번에 다시보니 이야기의 흐름상 프리퀼 삼부작(에피소드 1~3)과 본 편(에피소드 4) 사이에서

이해할 수 없는 설정이 종종 보였는데 그런들 어떠하리 이미 전설이 된 작품인데.

개인적으로 레아 공주는 양머리 보단 영화 마지막에 등장하는 올림머리가 100배는 이쁘신 듯.

Posted by 시고르 남자

 

클래식 트릴로지를 안정적으로 이어가는데 성공한 J.J.에이브럼스.

홈시어터 시스템을 구축하지 못한 이상

광활한 우주를 배경으로하는 이런 영화는 꼭 영화관에서 봐야함.

데이지 리들리, 존 보예가, 아담 드라이버가 시리즈를 이끌어갈 예정이며

클래식 삼부작에도 존재했던 에이스 파일럿의 캐릭터를 이어받은

포 다메론 역활은 오스카 아이삭이 연기하고

본 영화에서 얼굴이 나오지는 않지만

'왕좌의 게임'시리즈의 타스 브리엔이었던 그웬돌린 크리스티가 캡틴 파스마 역으로 출연.

'시스', '제국', '퍼스트 오더' 등 여러 이름으로 바꿔가며

다크사이드에서 포스의 균형을 이끌어 온 수장 스노크 역엔

이 방면에선 유일무이한 능력자인 앤디 서키스가 목소리로 등장.

스노크가 나오는 장면에선 마치 '반지의 제왕'같은 판타지물 느낌이 많이 났었음.

또한 여러 유명 배우들이 스톰트루퍼 역활로 깜짝 출연했었다고 함.

데드 스타의 업그레이드 확장판인 스타 킬러는

단 한 방에 공화국을 박살내는 어마무시한 위력을 뽐내.

엔딩 크래딧 이후 추가장면은 없음.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배급.

Posted by 시고르 남자

 

 

총196분.

 

베트남전의 참상이나 비인간성을 여실히 보여주기도 하지만

전쟁에서의 '공포'라는 키워드를 이만큼 잘 다룬 전쟁영화를 찾기란 너무 어려운 일.

캄보디아로 넘어가 그곳에서 신으로 추앙받는 존재가 된 커츠 대령 역시

공포를 이기기 위해 공포를 사용하는 존재가 되었던 것.

 

윌러드 대위가 그를 죽이기 위해 PBR보트 대원들과 함께 강을 거슬러 올라가는 여정이 전반부.

커츠 대령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결국은 임무를 다하는 것이 후반부.

바그너 음악을 크게 튼 헬기편대를 이끌고 베트콩 마을을 습격하는 씬이나

두 주인공들이 빛이 거의 없는 커츠의 침실에서 대면하는 씬 등은 오래도록 기억될 만한 명장면.

각색과 미술은 예술의 경지.

 

2차 대전 이후 전세계적으로 큰 분쟁이나 전쟁이 일어나는데 있어

미국의 영향이 없었던 지역이 거의 없음.

 

"그들은 똑똑해. 이데올로기가 아니라 조국을 생각하고 싸우지."

 

감독: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원작: 조셉 콘래드 '암흑의 핵심'

커츠: 말론 브랜도

윌러드: 마틴 쉰

킬고어: 로버트 듀발

셰프(PBR 대원): 프레드릭 포레스트

랜스 존슨(PBR 대원): 샘 바톰즈

Mr. 클린(PBR 대원): 로렌스 피쉬번

필립스(PBR 대원): 알버트 홀

루카스: 해리슨 포드

프리랜서 사진기자: 데니스 호퍼

 

말론 브랜도와 함께 아직은 젊었던 마틴 쉰, 해리슨 포드도 보이고

앳된 끼 팍팍 풍기는 '매트릭스'로 유명한 로렌스 피쉬번과

'스피드'의 폭탄테러범으로 여전히 기억되고 있는 데니스 호퍼가 사진기자로 출연.

젊은 날의 마틴 쉰은 아들 찰리 쉰과는 다르게 지적이면서도 쎄한 느낌을 가진 인물.

Posted by 시고르 남자

 

 

불멸을 바라고 결국 창조주를 찾아가 죽이기까지 하지만

결국 인간보다 더 인간성을 드러내는 복제인간.

이쯤되면 누가 진정한 인간인지의 논쟁은 무의미.

아직은 덜 정제되었지만 더 번뜩이던 리들리 스콧.

같은 디스토피아적 영화임에도 서로 다른 관점을 보인 제임스 카메론과의 차이점.

 

영화 '스플래시'의 히로인이었던 '대릴 한나'도 등장.

킬빌에서 엘 드라이버 역으로도 인상적이었던 배우.

영화의 배경은 2019년.

원작자인 필립 K. 딕은 영화가 개봉한 1982년도에 사망.

Posted by 시고르 남자

 

 

진정한 이해란?

누가 과연 침략자인가?

그들을 죽이지 않았다면 내가 죽는 것 아닌가?

 

"적을 쳐부술 정도로 이해하게 되는 순간 적을 사랑하게 된다"

- 엔더 위긴(극중 주인공)

 

영화보단 소설이 좋다는 견해가 많다.

 

현실에서 마주보는 공감과 소통이야말로

타자의 대한 두려움을 없앨 수 있다.

 

외계 종족 ‘포믹’의 1차 공격에서 '메이저 래컴'이라는 영웅에 의해

가까스로 살아남은 뒤 50여 년 후 우주함대를 결성한 인류는
다시 올 위협에서 지구를 지켜낼 단 한 명의 영웅으로

그의 누이와 형의 성격과 능력을 반반씩 빼닮은

뛰어난 지능과 천재적 전략을 지닌 '엔더'가 선택된다.

 

과거 지구의 전쟁 기준에선 15세이하 소년병들은 범죄에 해당되는 것이었으나

우주함대전술전투에는 복잡한 것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어린 소년소녀들이 적합함을 깨달은 결과였다.

 

특별한 재능과 리더쉽으로 인해 처음엔 왕따였지만 점점 신뢰를 얻어가고
외로움과 고통을 이겨내고 철저한 훈련과 시뮬레이션 전투를 통해
우주함대 최고의 지휘관으로 성장한 엔더.

 

예기치 못한 사고로 인하여 동료를 죽음 직전으로 몰고간 뒤

큰 충격을 받고 뛰쳐 나오지만

"넌 지금 적을 잘알지 못하는 두려움 때문에 여기에 남아 있지만

시도조차 안한다면 우린 모든걸 잃어."라는

누나의 충고를 듣고나서 다시 훈련에 참가한다.


포믹의 2차 침공 가능성은 점점 커진 상황에서

그들 행성을 침공하기 위한 교두보가 마련된 곳에 도착한 주인공.

그곳에서 죽은 줄로만 알았던 영웅 래컴을 만나고

그에게 여러 조언을 들으며 지휘학교시절 만났던 여러 동료들과

실제와 같은 모의전투를 치르며 인류의 미래가 걸린 최후의 반격을 준비한다.

 

그러나 최종모의전투시험인 줄만 알았던 것이

실제 현실이 시뮬레이션된 진짜 전투였으며 그의 선택으로 인해

'포믹'이라는 한 종족의 행성이 궤멸되었다는 사실에

충격과 분노에 휩싸여 항명하다 구금되는데

다음날 자신이 현재 있는 곳이 예전 마인드 게임이 그를 인도했던 장소이고

포믹의 여왕이 그곳에서 자신을 기다리고 있다는 걸 알게된다.

 

마주한 여왕은 이미 죽어가고 상태.

한편엔 다른 새 여왕의 알이 자라고 있었는데

그녀에게 포믹종족의 새 집(행성)을 찾아주겠노라 약속하고

다시금 긴 우주여행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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