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6. 8. 22:36 영화
독수리 에디 (Eddie the Eagle, 2016)
(에디가 90M는 처음이라 연습해야 한다고 하자)
뭐가 다르다고
지금까지 한 것보다 더 높고, 더 빠르고
네 머리론 상상도 못할 만큼 더 멀리 날겠지만
똑같은 점프일 뿐이야
- 피어리 -
내가 틀렸었어.
자네에 대해....
- 워렌 샤프 -
태런 에저튼, 휴 잭맨까지 방한했는데 완죤히 亡.
같은 소재를 쓰기는 했지만 '국가대표'랑은 결 자체가 다른 영화.
난 오히려 기여코 울리려는 식의 신파극보단 이런 담백한 스타일이 좋던데
아무튼 장점과 단점이 서로 극명하게 다른 두 작품.
(PS)
① 에디가 88년 캘거리 동계올림픽에서 70M 점프를 성공하고
숙소로 돌아와 라디오를 듣고 있는데 영화 '쿨러닝'의 소재이기도 했던
자메이카 봅슬레이 팀과 관련된 뉴스가 잠깐 나옴.
② 실제 에드워드 에디는 계속 스키점프를 도전했으나 규정이 까다롭게 변경되면서
결국 다음 올림픽부터는 출전을 못했고 현재는 가업을 이어받아 미장일을 하고 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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