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메이커-래비 혜성의 목성 충돌 이후 햐쿠다케나 헤일밥 혜성들이 연이어 오면서

자연스레 혜성 출현으로 인해 전 지구적 재난을 겪는

동일한 소재의 두 영화가 1998년에 개봉을 하는데 그건 바로 '딥 임팩트'와 '아마겟돈'이었음.

말할 필요 없이 흥행의 승자는 미미 레더가 아닌 마이클 베이였고 분명히 납득할 만했지만

당시에도 '아마겟돈'보단 이 영화를 더 좋아했던 것 같음.

'반지의 제왕'의 주인공 프로도였던 일라이저 우드가 종말을 몰고 오는 혜성을 발견하는 레오 비더만 역으로 출연.

제니(티아 레오니)가 해변에서 아버지와 화해하고 거대한 파도를 같이 마주하는 장면은 오래도록 잊히지 않음.

911이 있기 전 영화라 세계무역센터가 무너지는 장면도 있음.

그나저나 해저지진으로 인한 쓰나미도 아니고 혜성 충돌에 의한 것인데

이경우에도 파도가 덮치기 전 갑작스러운 물 빠짐 현상이 일어나는 것인지가 궁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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