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1. 14. 23:07 자동차
폴딩키 제작, 구입에서 완성까지 [NEH100 이용]
무선키가 많이 낡은 데다가 틈도 벌어지고 난리도 아니어서
이참에 폴딩키를 제작하기로 마음먹었다.
[구입]
11번가에서 'NEH100-뉴스포티지용'으로 25,950원에 무료배송으로 구입함.
'NEH120'은 9,000원 가량 옵션비용이 추가됨.
(크롬광택의 퀄리티가 그리 좋아보이지 않아 100기종으로 구입.)
[준비]
폴딩키 도착!! 'CARFE 현대기아 전용 순정 호환용 폴딩키'라고 박스에 적혀있음.
제품박스에 들어있는 키를 우선 복사해야 하는데 이마트 키복사 코너에서 5,000원에 복사해 옴.
키를 복사해달라고 드리니 "폴딩키 만들려고 하시는 거죠?" 하면서 알아본다. ㅋㅋ
(두 번 손이 가지 않게 복사해온 키로 도어열림이나 시동등을 테스트해본다.)
(테스트시엔 그냥 키만 꽂지말고 폴딩키에 임시로 장착하고 한다.)
[제작]
준비물: 폴딩키, 플라스틱 등을 쉽게 자를 수 있는 니퍼, 끝이 얇은 일자드라이버
제품설명서는 매우 충실한 편이다. 이것만 보고서도 충분히 폴딩키 제작이 가능하다.
시동키를 꽂았을 때 '차모양안에 열쇠모양' 불이 들어왔다 꺼지는 차량은
이모빌라이저가 장착된 차량이니 제작시 주의요망.
이모빌라이저가 장착된 차량은 자동차 키안에 칩을 빼서
폴딩키에 삽입하는 작업을 해줘야 하며 안할시 일명 찐빠만 나고 시동이 안걸림.
이모빌라이저가 장착되지 않은 차량은 키만 복사해서 폴딩키에 장착하고
리모콘 PCB를 빼서 껴주는 것으로 제작이 완료됨.
(이 경우 총 제작시간 3분도 안걸릴 것으로 예상됨)
복사해온 키를 일단 폴딩키에 장착하고 다른 작업은 전혀 안한 상태.
[이모빌라이저칩 빼기]
원래 있던 키의 테두리를 니퍼로 잘라낸다.
붉은 색 동그라미 부분에 얇은 일자드라이버를 끼우고 사이를 벌린다.
껍데기를 제거한 모습. 겉에 붉은색 부분이 니퍼로 제거한 부분이라 생각하면 된다.
안쪽 2개의 동그라미는 양쪽 사이를 연결하는 플라스틱 홀 부분이다.
(때문에 사이드 부분을 니퍼로 제거하고 그 사이에 드라이버를 넣고 들어올리는 것이 작업이 쉽다.)
이후 하얀색부분으로 감싸져있는 이모빌라이저칩을 제거하면 된다.
IC칩과 비슷한 재질이기 때문에 실수로 칼 같은 것으로 그어도
기스만 나고 칩자체에는 거의 손상이 가지 않는다.
(참고로 칩은 방향성이 있어서 비스듬히 깍인 쪽이 앞쪽으로 향하게 하면 된다.)
[칩제거하는데 대략 10분 정도 소요]
[폴딩키에 이모빌라이저칩 장착]
동그라미 부분에 칩을 끼우면 된다.
칩 장착 모습. 장착시 칩을 되도록이면 앞쪽으로 끝까지 밀어준다.
임시로 메인PCB 장착후 차에 가서 도어열림, 시동걸기 등을 테스트한다.
정상적으로 작동되면 그대로 조립해서 사용해도 되지만 본인의 경우 글루건으로 고정시켜 주었다.
이전 리모컨에서 메인PCB 제거.
폴딩키에 장착한다. 위치는 오차없이 야무지다.
제작완료!!!!!캐릭터 인형등으로 마무리하면 금상첨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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