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빗족 ‘빌보 배긴스’는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회색의 마법사 ‘간달프’로부터 뜻밖의 제안을 받는다.

오래 전 난쟁이족의 영토였지만 무시무시한 용 ‘스마우그’에게 빼앗겨

지금은 황무지로 변한 동쪽의 ‘외로운 산’ 에레보르 왕국을 되찾기 위해 함께 떠나자는 것.

어쩔 수 없이 전설의 용사 ‘소린’이 이끄는 13명의 난쟁이족과 함께

고블린과 오르크, 흉악한 괴수 와르그, 마법사들과 마주쳐야 하는 위험 가득한 여정에 오른다. 

외로운 산에 가기 위해서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고블린 동굴에서 일행과 떨어져 헤매던 빌보는

그의 일생을 뒤바꿔놓는 존재인 ‘골룸’과 마주치게 되고,

골룸과의 수수께끼 대결 중에 대단한 힘을 지닌 골룸의 보물 ‘절대반지’를 얻게 된다.

 

고블린들의 추격을 가까스로 피하고 다시 합류한 일행들은

또다시 오르크와 와르그에게 추격당해 몰살당할 위험에 빠졌을 때

간달프의 마법으로 인해 소식을 전해 들은 독수리 무리가 날아와 구해지게 되고

에레보르 산이 바로 보이는 곳에서 내려진다.

그들이 근처에 와 있다는 소식을 들은 스마우그의 용이 깨어나며 영화는 끝이 난다.

 

마치 뮤지컬 영화와 같이 떼창으로 노래를 부르는 장면이 간간히 있다.

그전 시리즈와 비교했을 때 놀랍도록 뛰어난 만큼의 영상혁명이 느껴지지 않았고 대체로 지루한 편이었다.

골룸과 빌보가 수수께끼를 내던 장면이 제일 많이 기억에 남는다.

Posted by 시고르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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