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보이'이후 제일 대중적이라 느낀 작품.

한글 제목은 '아가씨', 영문 제목은 '하녀'.

800쪽이 넘는 원작 '핑거 스미스'는 영화와 후반부가 많이 다르다하여 꼭 한 번 읽어보고 싶음.

1500대 1의 경쟁을 뚫고 낙점된 김태리를 포함한 모든 배우들의 연기는 이견의 여지가 없음.

미술도 훌륭했고 가끔식은 어떻게 촬영했을까 궁금해지는 카메라 워킹이 놀라기도 함.

그날 밤의 그 일이 없었다면 이야기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진행이 되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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