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다람쥐 같은 알리시야 비칸데르도 보다 보니 나름 잘 어울렸음.

직업의식이 투철하고 매번 집에 가고 싶다고 찡찡대는 보겔.

악명이 높았던 일본 고대의 여왕이 묻힌 곳을 찾아 지도에도 없는 섬으로 떠난 리처드.

우연히 발견한 단서를 쫓아 아버지를 찾아 떠나는 라라 크로포트.

무덤으로 들어가는 입구까지 다이너마이트로 폭파시켜놓고선

결국 돌덩이일 뿐인 문을 열기 위해 암호를 풀고 있는 크로포트 부녀와 악당들.

결국은 인류를 멸망에 이를 수 있는 병에 대한 내성을 가지고 있으나 보균자였던 여왕이

세상을 위해 스스로 섬에 갇혔다는 이야기.

전당포 주인으로 잠깐 출연한 배우 닉 프로스트는 매우 반가웠던 얼굴.

섬을 떠나기 전 격투기를 하던 라라가 헤드락에서 못 빠져나오고 지는 장면이 나오는데

당연히 이건 클라이맥스에서 보겔과 싸우던 그녀가 헤드락을 빠져나와 그를 물리치는 것과 대비시키기 위한 전사.

크로포트 家의 자산과 트리니티와의 관계성을 잠시 보여준 것과 다시 찾아간 전당포에서 그녀가 한 행동이 속편을 기대하게 함.

Posted by 시고르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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