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 특히 한로의 시기 최고의 보양식 '매운탕'을 잘만드는 방법?

1. 싱싱한 재료(생선) - 소주로 행궈서 비린내를 제거한다.

2. 생선을 먼저 넣으면 안된다 - 특히 살이 무른 대구는 그렇게하면 다풀어진다.

3. 국물은 따로 만든다. - 생선머리, 서더리(회뜨고 남은 부분), 다시마, 멸치, 조개 등을 이용.

4. 시원함이 있어야 얼큰함이 가능하다. 무는 필수. - 미나리로 향긋한 향을 추가

5. 말린 표고버섯을 찬물에 불린물을 사용하면 감칠맛이 살아난다. - MSG를 쓰지않은 경우 더더욱 필요

6. 다대기라고도 불리는 매운맛 양념은 정성스럽게 만드는데 이때 소주나 정종을 넣어 잡내를 없앤다.

7. 무에 양념이 잘배도록 먼저 볶아주는데 참기름을 이용하라.

8. 끓는 동안 거품제거를 잘해줘라.

9. 생선은 마지막에 넣는데 살이 무른 종류들은 토렴식(국물로 계속 위를 덮혀주는 방식)으로 익힌다.

10. 민물고기의 경우 흙내가 있으니 된장, 고추장을 강하게 써라.

11. 민물고기의 경우 보리새우(단맛추가), 애호박, 수제비 등을 쓰면 궁합이 좋다.

 

# 이집에 가라! - 가을보양식의 최고봉 '메기탕. 메기찜'

: 메기의 특징 - 성체의 몸길이 50~100cm, 40~60년의 긴 수명, 붓기빼는데 좋고, 이뇨작용에도 좋다. 장어를 먹지않는 미국에서도 캣피쉬라고도 불리우며 음식재료로써 월드와이드한 면모를 가지고 있다. 맛이 아주 좋다.

1. 메기찜의 전설 - 전남 장성 '초야식당'

: 1회 남도음식전에서 대상을 받았을 만큼 메기찜과 여러 음식에 대한 자부심이 높다. 양파김치등 밑반찬의 맛도 좋고 입담도 훌륭하다. 장어찜도 좋은데 '따뜻한 햇살같은 포만감'을 준다. 장어 본연의 맛을 지키고 양념이 강하지 않은게 특징이다.

2. 메기탕 - 자유로에서 일산가는 방면에 있는 '일번지'

: 탕은 유명한 집이 많은데 찜은 먼 곳에 갔으니 이번엔 가까운 곳에서 찾아본다면 이집이다. 정통의 스탠다다한 메기탕의 맛을 가지고 있으며 나이드신 유명연애인들의 단골집이다. 일산신도시가 생기기 이전부터 있던 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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