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가족: 아빠 태훈(최정우)--이혼--엄마 정임(김청) -> 딸 유진(조윤희)
2가족: 아빠 승록(정승호)--별거--엄마 경미(길해연) -> 아들 병석(김동욱)

태훈, 정임, 승록, 경미는 친구사이이며 원래 정임과 승록은 서로 좋아하지만

승록은 정임의 마음을 몰라 경미와 결혼함. 경미는 베스트소설 작가로 유명해짐.

유진과 병석은 서로 사랑하는 사이이며 둘다 같은 대학교 미술과 CC로 보임.

유진이는 병석이가 호스트바에 나가는 걸 알 정도로 서로 비밀이 없고 사랑이 깊다.

정임과 경미는 동창회에서 만나 호스트바에 갔었고 그곳엔 병석이 있었다.

엄마 경미와 아들 병석은 서로 모른채하고 정임은 병석에 정체를 모르는 상태에서 관계를 맺는다.

이후 별거중인 승록은 정임을 잊지못하고 정임과 유진이 사는 아파트로 이사오고

서서히 관계를 가지면서 둘은 열애에 빠진다.

정임을 만나는걸 알게된 경미는 쿨하게 승록과 이혼도장을 찍고

이혼을 한 승록은 정임에게 결혼하자고 프로포즈한다.

모든 관계를 눈치챈 병석이는 유진에게 이혼을 통보한다.

유진은 처음엔 이별을 인정하지않지만 병석이가 정임과 관계한 사실을 알고나서는 충격을 받고 가출한다.

하지만 나중에 정임, 승록, 유진, 병석은 서로 이해하고 사랑하게 된다.

그러면서 다른 가족들과도 소통하고 화해한다. 정임, 승록, 유진, 병석은 한집에 모여 살게된다.

이야기 자체는 비현실적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어떻게 보면 개개의 사건들은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사건들로 채워져 있다.

P.S.) 경미역으로 나오는 길해연은 마파도2에서 벙어리할머니 제주댁 역활을 했던 분이다.

좀 더 섹스어필한 다른 분이 배역을 맡았어도 좋았을 것 같다.

김청은 62년생 이신데도 불구하고 20대 못지않은 몸매를 보여준다. ★★★

 

사랑, 행복, 비밀, 시기, 질투, 망각.....
참으로 모든 것이 얽혀있는것이 연애이다.

바람앞에 흔들리는 남자와 행복을 찾으려는 여자.

결국은 헤어지지만 우연히 다시 만나면서 영화는 끝난다.

이들의 끝이 불행일지, 행복일지 모르지만 그런 불확실성이야 말로 인생의 또다른 모습이다.

P.S.) 주인공들의 심리가 불안할 땐 꼭 누가 훔쳐보듯이 흔들리는 카메라 워킹으로 인하여

감정이입에 도움이 되었다. ★★★

 

정지훈의 고생이 너무나도 눈에 선하다.

몸도 힘들지만 홀로 외로운 곳에서 한때 나쁜 생각까지 했었다는 최근 인터뷰 내용이 공감간다.

참 대단한 노력파이다.

영화를 마치고 허무함과 허탈함이 몰려왔다는 얘기도 이해가 간다.

나오미 해리스와 러브씬이 영화 내용과 어울리진 않았겠지만 정말 없어도 너무 없다.

한국계 배우도 많이 나온다.

개인적으로 정지훈이 좀 더 큰 배역으로 헐리웃에서 성공했으면 좋겠다.

★★★★

 

블랙 코미디 스릴러라 할 수 있겠다.

만화가 원작인 영화가 성공하기 힘든이유는

이미 대부분 관객이 스토리와 결말을 알고 있어 긴장감이 떨어질 수 있다는 것과

만화의 방대한 내용을 영화라는 한정된 공간에 들여오면서 많은 내용의 축약이 있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화'이끼'는 연출력과 연기력의 힘으로 이것을 극복하고 좋은 만듦새를 보여주었다. ★★★★

 

진지함과 코믹의 중간.

바로 어중간함.

★★

 

신의 영역을 도전하다 큰 코 다치는 이야기.

상상력은 좋았지만 용두사미.

관객을 조마조마하게 만드는 시간이 긴 나머지 짜증이나고 어의 없게 만드는 경향.

오히려 새로운 창조물은 다 컸을 때 보다 조그만 녀석일 때 더 무서웠다. 오랜만의 에일리언 기분이 났다.

둘 다 호기심은 대박인데다가 남자는 여자의 말이라면 껌벅죽고 여자는 지나치게 앞서나간다.

창조물은 나중에 성이 변하면서 남성성을 지니고 여자 주인공을 범하고 죽는데

웃기는 건 이 여자가 임신을 한다는 것.

후편을 위한 초석인지 모르겠지만 만약 저런 완전 짬봉된 생명체가 태어난다면

리플리가 에일리언을 낳은 것과 뭐가 다를까 싶다. ★★

 

나미, 금사자 시키, 밀집모자 해적단, 그리고 이스트 블루...

이전의 극장판과 같이 재미는 평이한 수준. ★★★

 

영화 '레옹'의 한국판 버전이랄까.

비슷한 부분이 너무나도 많지만

무엇보다 너무 맘에 드는 건 권선징악적 내용과 해피엔딩이다.

원빈은 명품몸매를 과시한다. 그야말로 화보다.

역시나 관객중 2-30대 여성이 굉장히 많았다.

'짝패', '놈놈놈' 이후로 한국판 액션의 신기원을 열었다고 말하고 싶다.

의외로 흥행돌풍중.

"너희들은 내일을 보고살아가지? 나는 오늘을보고살아간다. 그게 얼마나 끔찍한지 보여주겠어."

- 차태식(원빈)
"아저씨까지 미워하면 내가 좋아할 사람이 한개도 없어." - 소미(김새론)

"너무 아는척하고 싶으면 모르는척하고 싶어져." - 차태식
"한번만... 안아보자." - 차태식

[명장면] 원빈이 머리깍는 장면 ★★★★★
 

한 아이의 성장영화이면서도 스승도 마음의 치유를 얻는 해피엔딩 영화이다.

영화 초반에 등장하는 금발머리의 친구는 중요한 역활일 줄 알았는데 그냥 엑스트라 정도.

영화 마지막에 2분내로 경기장에 안나오면 실격이라고 하는데 그 후 시간이 20분은 지나는 것 같다.

영화 종료후 크레딧이 올라갈 때 보통의 성룡영화처럼 스턴트 장면이 나올줄 알았는데

그냥 영화 메이킹 사진이 나왔다. ★★★

 

'긴급출동 24시'를 본 느낌.

끝에 복수는 시원하지만 통쾌하지만은 않다. ★★★

 

첩보액션 탈을 쓴 로맨틱코메디.

크루즈, 디아즈 모두 넘 늙어버렸네... ★★★

 

으음....내 취향은 아닌듯...
지루지루...좀 재밌는 장면이 있기는 하지만
그때뿐....
저번 김복남때도 느꼈지만 영화보기 전에
평점은 진짜 믿을만 한게 못된다.
 ★★
 

한 사람의 힘이 이리도 클 줄...
왜 수많은 능력을 가지고 선한 사람들은
먼저 데려가는지 모르겠다.

다만 안타까운 것은 신부님이 돌아가신후
그 이뤄놓은 것들이 점점 빛이 바래지고 있는점. 남은 사람들이 그를 쉽고 못보내고 있는 점이다.

영화보면서 울기는 오랜만...
진실된 이야기가 감동을 주는 법!! ★★★★★

 

취직이 안되던 주인공은 외국인으로 위장해서

취직하려는데...

아이디어는 참 좋고 외국인 연기자들의 느낌도 좋았지만

웬지 이야기에 쉽게 동화되지는 않았다. ★★★

 

상큼하면서도 달짝지근한 영화.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하는 남자를 위해 헌신하게된 남자의 이야기.

실제 '시라노'의 결말이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이 작품에선 현대적인 감각으로 결말을 그려냈다.

시나리오, 연기 모두 좋았다. ★★★★

 

과유불급: 폭주하던 이야기는 결국 정차할 역을 지나치고 말았다.

부당거래: 늪과 같은... 한번 빠지면 헤어나올 수 없는....

유전무죄, 무전유죄: 돈 없고 백 없는 놈의 삶의 고달픔.

이준익 감독이 까메오로 출연한다.
류승범이 "다 차려진 밥상에 숟가락만...."이라는 대사를 날린다.
황정민과 류승범의 대립이 극 후반부에 너무 허무하게 깨져버린다. ★★★★

 

세균을 탈취해서 퍼트린다는 소문은 실제론 양동작전.

나라에 있는 절의 불상을 노리는게 실제 속내. ★★★
 

아이디어는 좋았지만 90분동안 한 세트(그것도 사방이 막혀있는)만 봐야한다는 건 고역이 아닐 수 없다.

그리고 "아! 여기가 아닌갑네...쏘리!"
식의 반전은 오히려 더 예측이 가능해 식상했다. ★★

 

결말을 봐야 새로 시작할 수 있다.

첫사랑을 찾다 서로 눈 맞은 두 남녀. ★★★★

 

어쩜 그렇게 역할이 잘어울리는 캐스팅을 했는지 통속적인 주제와 내용이었음에도

잔재미가 충실한 영화였다.

해피엔딩도 맘에 들고... ★★★★

 

잔잔한 잔재미로 길게 가다가 마직막 반전으로 한방을....

마지막에 눈물이 흐를만큼 감동적이긴하나 중간에 지루할 수도 있다.

CGV 관객은 평년의 크리스마스 수준으로 보이니 시스템이 미쳤는지 관리팀에서 막았는지 모르겠지만

중요한 시간대에 홈페이지 접속이 불가능한 이유로

스마트폰 어플로 예매를 하고 현장에서 취소후 재구입하는 방법을 이용했다. ★★★

 

괴물의 출연보다 보기가 역겨운 인간의 이기심.

쭉빵의 그녀들이 피라냐 떼들의 먹잇감으로 전락하는 것을 보면 아쉽기 그지 없음.

죽는 인원이 거의 '라이언 일병 구하기' 수준. 켈리부룩은 머리를 풀고 있다가 죽고.

엘리자베스 슈의 미모는 여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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