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적 요소와 중세의 과학 등등이 짭뽕되어 독특한 맛을 내주는 영화 토르.

1편에 이어 더더욱 매력쩌는 캐릭터로 완성된 '로키'역의 '톰 히들스턴'과

여러 유쾌한 대사들과 상황들이 재미를 증폭시킨다.

 

영화 '어벤저스'이후 '외계의 침공'이란 요소가 자주 보이기는 하지만 아직 질릴정도는 아니고

오히려 그 이후 마블영화들의 각 캐릭터들에 대한 기대감들이 전작과는 다르게 많이 올라갔고

최근의 흥행으로까지 이어지는 것 같다.

 

솔직히 영화 마직막 부의 반전은 그것이 준비되기 시작할 때부터 눈치챘지만

예상했던 그 장면이 내 눈앞에 보여졌을 때 오히려 안도감을 느끼게하는 희한한 경험을 하게 되었는데

그건 그 캐릭터가 가진 매력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P.S.) 영화 끝나고 부가영상이 2번 나오는데 한번은 종료후 얼마 안되서 나오고

또 한번은 엔딩크래딧이 모두 올라가고 나오는데

처음 것은 토르3편에 대한 힌트주는 느낌이고

마지막 영상은 안나오면 서운한 영화의 마침표를 찍는 느낌이다.

Posted by 시고르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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