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 스페이스 오딧세이'와는 약간 결을 달리하고 있는데 약간 덜 철학적(또는 추상적)인 대신

심플하면서 대중적(?)인 요소를 넣고 현재 받아들여지는 과학이론을 기초한 CG를 넣어 만들어낸 수작정도로 평가하고 싶다.

솔직히 놀란의 타 작품보다 압도적이라고는 말할 수 없으나 이런 분야를 좋아한다면 꼭 보는 것을 추천.

이런 류의 영화에서 압도적인 큰 화면을 경험하고자 하는 관객들의 욕구는

현재 IMAX 예매가 쉽지 않는 현상을 일으키고 있음.

 

첫 장면에서 어떤 할머니가 "나의 아버지는 농부는 아니셨지만 농업을 좋아하셨지."하고 나서

우주선이 추락하는 꿈을 꾸고 쿠퍼(매튜 매커너히)가 깨어날 때

'그가 바로 인터뷰 할머니의 아버지구나', '어느 정도 해피엔딩으로 끝나겠구나' 싶었음.

보통 영화에 대한 정보를 거의 안보고 가기 때문에

초반에 나오는 어린 딸이 커서 아멜리아(앤 해서웨이)가 되는 줄 알았더니 아니었음.

그래서 처음 딸 머피(맥켄지 포이)를 보고 '와! 앤 해서웨이 닮은 아이를 잘 섭외했네'라고 생각함.

영화보는 내내 음악이 차지하는 비중이 참 크구나 싶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음악감독이 '한스짐머'였음.

 

(바탕화면)

- 클릭시 원본 사이즈로 커짐 -

[출처: '인터스텔라' 한국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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