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솔로의 고향이기도 한 '코렐리안' 행성이 최초 등장.

클래식 트릴로지를 좋아하는 스타워즈 팬이라면 환영할 만한 작품.

'코렐리안 엔지니어링 코퍼레이션(CEC)'에서 만든 YT-1300 경화물선이 '밀레니엄 팔콘'의 원본으로

영화상에서 탈출 포드가 없어지고 바짝 누워있던 안테나가 파손되는 이유가 밝혀지고

랜도 칼리시안이 끔찍이 아끼던 드로이드인 L3가 코악시움 탈취 작전에서 파손되고

그 드로이드의 네비 맵과 기억들이 밀레니엄 팔콘 CPU와 융합하기도 함.

비 정제된 코악시움을 반응로에 첨가하여 전설의 '케셀 런 12파섹' 돌파를 보여준 것만으로도 할 일을 다했다는 느낌.

코렐리안의 하층민으로 이름이 따로 없던 한이 '솔로'라는 이름을 얻게 된 기원은

제국군 징병 장교의 기지로 붙여진 이름이었던 것.

그리고 한 솔로의 트레이드 마크인 DL-44 블래스터 권총을 베킷에게서 얻는 사연도 등장.

한과 츄바카 처음 만나 우키족 언어로 대화하는 에피소드는 영화 중 제일 빵 터졌던 장면.

'웨스트월드'의 탠디 뉴튼이 '발' 역으로 출연.

에밀리아 클라크가 나온다고 해서 망작이었던 '터미네이터'가 생각나 걱정 반 우려 반이었지만

그저 기우였던 것으로....

키라가 3년 간 드라이덴 보스 밑에서 어떤 생활을 했었는지는 보여주지도 않았고

그가 죽은 뒤 다스 몰이 오라고 한 다쏘미르 행성으로 우주선을 몰고 가는 장면이 끝인 걸로 보아

다른 스타워즈 스토리에 또 등장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음.

Posted by 시고르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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