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회원이고 이런 장르를 좋아하신다면 그냥 넘기기에는 아쉬운 작품. 시즌 2까지는 파블로 에스코바르라는 걸출한 악당이 버티고 있는 '메데인 카르텔'의 흥망성쇠를 그리고 시즌 3은 '칼리 카르텔'을 주로 다루고 있다. 비리와 암살과 복수는 기본으로 수많은 폭력적인 장면이 나오고 행정부와 검찰, 경찰, 민병대, 공산주의자, 마약단속국, CIA 등등 여러 조직과 단체, 범죄 집단이 등장하기에 일단 한 번 보기 시작하면 여러 궁금증이 증폭하여 이것저것을 검색하게 된다.
다시 봐도 명작. 제목의 의미는 마지막화 인터뷰 장면에 나옴. 1942년에 창설되어 15개월 간 훈련을 받고 잉글랜드로 건너가서 8개월 후 1944년 디데이에 노르망디에 투입된 '101 공수사단 506 연대 이지 중대'를 그리고 있는 작품으로 그들은 매번 큰 전투 최전방에서 싸웠으며 그렇기에 다른 부대들보다 사상률이 높았다고 한다. 디데이 이후 본격적인 전투를 다루기 때문에 토코아 훈련 시절을 빼면 '더 퍼시픽' 보다는 짧은 약 1년 남짓한 시기를 다루고 있으며 지금은 유명하지만 당시 단역으로 출연했던 배우로는 마이클 패스밴더, 톰 하디, 제임스 맥어보이, 사이먼 페그 등이 있다. 인간군상, 리더십, 운명 등을 생각해보기에 훌륭한 참고서가 될 만하다. 끝까지 발악을 했던 태평양 전쟁과는 다르게 독일에 패..

'밴드 오브 브라더스'와는 다른 점 1. 참혹한 전쟁 안에서 고통받는 인간을 더 중심에 놓고 있다. 2. '이지 컴퍼니' 같은 단일 분대가 끝까지 이야기를 이어나가지 않고 로버트 래키, 존 바실론, 유진 슬레지 등 여러 인물들이 각각의 위치에서 극을 이끌어간다. 슬레지 역의 조셉 마젤로와 스내푸 역의 라미 말렉은 이후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에서도 만난다. 드라마에서 가장 입체적인 성격 변화를 보이는 인물은 유진 슬레지이다. 매니 병장(존 번탈)과 '액액' 할데인 대위, 그리고 존 바실론 중사가 각각 죽는 장면들은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실질적으론 이때까지만 해도 보병용 방탄복이 지급되지 않던 시기여서 수많은 사상자들이 나오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방탄복이 지급되면서부터 얼마나 많은 생명을 살릴 수 있었던..
방송: 넷플릭스 처음부터 전동차로 운행하도록 만들어진 미국 최초의 지하철. 그리고 그 공로로 헨리 포드나 라이트 형제처럼 영원히 기억되어야 할 이름이었지만 에디슨의 제너럴 일렉트릭 이름으로 밑으로 묻혀버린 프랭크 스프레이그라는 한 기술자. 애초엔 여러 이유를 들어 거센 반대에 부딪혔지만 갖은 난관을 극복하고 지하철이 개통되자마자 하루에 25만 명이 이용을 하고 호의적인 기사를 냈던 보스턴 여론들. 그 후 몇 년 안에 미국 내 여러 도시에 생겨나기 시작한 지하철. 이거야 말로 백년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