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샤프트 주니어(제시 어셔)의 친구가 갑자기 살해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할렘가의 사립탐정이자 25년 동안 만나지 않았던 아버지 존 샤프트 2세(사무엘 L. 잭슨)를 찾아가고 갱단, 마약, 돈세탁으로 얼룩진 사건을 해결하는 이야기. 너무 단순한 이야기다 보니 말과 소소한 사건으로 시간을 때우려는 경향이 강함. 서브로는 가족 간에 사랑, 부성애, 그리고 샤샤(알렉산드라 쉽)와의 썸 등으로 채워짐. 딱 넷플릭스 수준의 스케일이며 기본적으로 코믹 액션을 추구한다. 알렉산드라 쉽은 최근 엑스맨 시리즈에서 스톰 역으로 나온 적이 있고 사무엘 L. 잭슨은 2000년 판 영화 '샤프트'의 주인공이며 할아버지인 존 샤프트 1세 역으로 나온 리처드 라운트리는 71년 판 '샤프트'의 주인공이다.
방송: 넷플릭스 처음부터 전동차로 운행하도록 만들어진 미국 최초의 지하철. 그리고 그 공로로 헨리 포드나 라이트 형제처럼 영원히 기억되어야 할 이름이었지만 에디슨의 제너럴 일렉트릭 이름으로 밑으로 묻혀버린 프랭크 스프레이그라는 한 기술자. 애초엔 여러 이유를 들어 거센 반대에 부딪혔지만 갖은 난관을 극복하고 지하철이 개통되자마자 하루에 25만 명이 이용을 하고 호의적인 기사를 냈던 보스턴 여론들. 그 후 몇 년 안에 미국 내 여러 도시에 생겨나기 시작한 지하철. 이거야 말로 백년대계.
살기 위해 인간을 내쫓은 듯 대기 중 산소량이 부족해지고 황폐화된 지구. 살아남은 일부는 임시 거주지로 삼아 목성의 위성 'IO'로 이주하고 지구와 비슷한 행성을 찾아 다른 항성계로의 탐험을 준비 중이다. 그 와중에도 지구에 남아 살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기 위해 연구 중인 한 소녀가 있었는데 어느 날 기구를 타고 한 남자가 찾아온다. IO로 향하는 마지막 우주선의 출발이 며칠 앞으로 임박하고 소녀는 떠날지 남을지 선택의 기로에 선다. 흥미로울 수 있는 소재를 단출하고 지루하게 풀어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