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창세기.

거짓, 의심, 호기심, 인간성.

Posted by 시고르 남자

2019. 8. 17. 21:02 영화

샤프트 (Shaft, 2019)

 

존 샤프트 주니어(제시 어셔)의 친구가 갑자기 살해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할렘가의 사립탐정이자 25년 동안 만나지 않았던 아버지 존 샤프트 2세(사무엘 L. 잭슨)를 찾아가고

갱단, 마약, 돈세탁으로 얼룩진 사건을 해결하는 이야기.

너무 단순한 이야기다 보니 말과 소소한 사건으로 시간을 때우려는 경향이 강함.

서브로는 가족 간에 사랑, 부성애, 그리고 샤샤(알렉산드라 쉽)와의 썸 등으로 채워짐.

딱 넷플릭스 수준의 스케일이며 기본적으로 코믹 액션을 추구한다.

알렉산드라 쉽은 최근 엑스맨 시리즈에서 스톰 역으로 나온 적이 있고

사무엘 L. 잭슨은 2000년 판 영화 '샤프트'의 주인공이며

할아버지인 존 샤프트 1세 역으로 나온 리처드 라운트리는 71년 판 '샤프트'의 주인공이다.

Posted by 시고르 남자

 

부패 경찰로부터 살인누명을 뒤집어쓴 살인청부업자와

그의 공범에게 임신한 아내를 납치당하면서 큰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한 간호사의 이야기.

Posted by 시고르 남자

2019. 4. 20. 00:38 영화

폴라 (Polar, 2019)

 

얼마 뒤면 은퇴하는 킬러 덩컨 비즐라.

막대한 퇴직금을 앞에 두고 커다란 음모에 휘말리게 된다.

'크리스마스 스위치' 때와는 다른 분위기의 바네사 허진스.

'존 윅'이 생각나게 하는 B급 무비였지만 복수를 하는 장면들은 핵사이다급.

 

<제공: 넷플릭스>

Posted by 시고르 남자

 

이경미('미쓰 홍당무', '비밀은 없다'), 임필성('마담 뺑덕'), 전고운('소공녀'), 김종관('최악의 하루', '더 테이블') 4명의 감독이

이지은을 서로의 페르소나로 삼아 이야기를 담아냄.

 

<제공: 넷플릭스>

Posted by 시고르 남자

 

방송: 넷플릭스

 

확증편향에 빠진 사람의 심리.

다큐 끝부분에 지구 평면설을 증명하기 위한 실험을 하다가

지구가 구면이란 증거가 나오자 "인터레스팅, 인터레스팅!" 외치는 장면에선 실소할 수밖에 없다.

Posted by 시고르 남자

 

방송: 넷플릭스

 

처음부터 전동차로 운행하도록 만들어진 미국 최초의 지하철.

그리고 그 공로로 헨리 포드나 라이트 형제처럼 영원히 기억되어야 할 이름이었지만

에디슨의 제너럴 일렉트릭 이름으로 밑으로 묻혀버린 프랭크 스프레이그라는 한 기술자.

애초엔 여러 이유를 들어 거센 반대에 부딪혔지만 갖은 난관을 극복하고 지하철이 개통되자마자

하루에 25만 명이 이용을 하고 호의적인 기사를 냈던 보스턴 여론들.

그 후 몇 년 안에 미국 내 여러 도시에 생겨나기 시작한 지하철.

이거야 말로 백년대계.

Posted by 시고르 남자

2019. 2. 8. 23:49 영화

클로즈 (Close, 2019)

 

지금까지 시청한 넷플릭스 영화 중 눈에 확 뜨였던 작품은 '카우보이의 노래' 정도.

이 작품은 나머지 고만고만한 영화 중 하나.

프로 경호원인 샘(누미 라파스)은 살해 위협을 받는 대기업 상속녀를 구하고

그로 인해 가족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긴다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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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시고르 남자

2019. 2. 8. 23:22 엔터

킹덤 (2019)

 

최초 지율헌에 문제가 생겼을 때 서비와 영신은 왜 시체들의 목을 베거나 불태우지 않았나?

 

지독한 밤을 보내고도 "신체발부 수지부모"나 운운하고 있으니 다 족구하라 그래.

 

끝없이 권력을 탐하던 무리들은 껍데기만 남은 왕을 결국 괴물로 만들었고

근본이 되는 백성들은 배고픔을 참지 못해 인육을 탐했고 그로 인해 역병이 돈다.

 

그 와중에도 공포를 팔아 이익을 남기는 패거리도 있었다.

Posted by 시고르 남자

2019. 1. 22. 23:58 영화

IO (IO, 2018)

 

살기 위해 인간을 내쫓은 듯 대기 중 산소량이 부족해지고 황폐화된 지구.

살아남은 일부는 임시 거주지로 삼아 목성의 위성 'IO'로 이주하고

지구와 비슷한 행성을 찾아 다른 항성계로의 탐험을 준비 중이다.

그 와중에도 지구에 남아 살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기 위해 연구 중인 한 소녀가 있었는데

어느 날 기구를 타고 한 남자가 찾아온다.

IO로 향하는 마지막 우주선의 출발이 며칠 앞으로 임박하고

소녀는 떠날지 남을지 선택의 기로에 선다.

 

흥미로울 수 있는 소재를 단출하고 지루하게 풀어냄.

Posted by 시고르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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