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의 정체나 발생원인 등은 밝혀지지 않음.

'그것'을 보게 되면 보통의 경우 극도의 슬픔을 느끼고 자살을 하려 하지만

일부 사람의 경우는 쾌락 이상의 흥분을 경험하고 충동적이고 폭력적이 됨.

마치 악령에 씌어서 그것이 말하는 대로 행동하는 것처럼.

카메라를 통해서 봐도 안되고 안 보려 해도 계속 눈을 뜨고 보라는 환청에 시달리는 경우도 있음.

사람과의 관계에 거리감을 두던 주인공이 사회적 연결성을 회복하는 이야기로 볼 수도 있음.

넷플릭스 시청.

Posted by 시고르 남자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이후 두 번째 코엔 형제 감독작.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본 옴니버스 영화.

영화에서 제일 안타까웠던 그녀를 연기한 조 카잔.

넷플릭스 시청.

 

 

(카우보이의 노래)

영원한 승리자는 없다. 세상은 넓고 더 빠른 총잡이는 많다.

 

(알고도네스 인근)

은행을 털려던 카우보이는 붙잡혔다가 구해지지만 결국 소도둑으로 몰려 죽음을 맞는다.

 

(밥줄)

사지가 없는 유랑 마차의 독백 배우는 밥벌이가 시원치 않자 버림을 받는다.

 

(금빛 협곡)

금맥을 찾아 떠도는 한 늙은 카우보이.

 

(낭패한 처자)

고난 끝에 행복한 삶을 눈앞에 두었던 처녀가 가엽게도 공포를 이기지 못하고 자살한다.

 

(시체)

결국 밝혀지는 현상금 사냥꾼들과 겁을 집어먹은 마차의 동승객들.

Posted by 시고르 남자

 

슈퍼히어로급의 타고난 실력으로 무장한 이스라엘 특수요원인 조한은

항상 마음속으로 꿈꿔오던 헤어디자이너가 되기 위해 미국으로 잠입하여 겪는 좌충우돌 스토리.

엠마누엘 크리퀴는 처음 보는 배우인데 상당히 매력적임.

넷플릭스 시청.

Posted by 시고르 남자

2018. 11. 17. 20:27 영화

라이언 (Lion, 2016)

 

감상: 이런 류의 영화라면 으레 등장하는 플래시백도 거의 없이 담담한 색채를 유지.

외부보단 내면 찾기에 더 집중한 모습.

사루의 실제 이름인 셰루가 힌디어로 '사자'여서 제목이 'LION'이 되었다고.

 

내용: 5살 때 집을 잃어버리고 호주로 입양되었던 소년이 25년 만에 구글어스의 도움으로

엄마와 여동생을 찾은 실제 이야기를 모티브로 만들었음.

 

중요 출연진: 데브 파텔, 루니 마라, 니콜 키드먼, 써니 파와르

 

방송: 넷플릭스

Posted by 시고르 남자

 

이데올로기가 사라진 세상 계속되는 실패에도 '세계의 경찰' 노릇을 그만두지 않는 미국.

Posted by 시고르 남자

 

The BFG

(The Best Friendly Giant)

 

30년 전에 봤었어야 할 영화.

꽤 흥미롭게 보긴 했지만 디즈니와 스필버그가 만나서 만들어냈다고 하기엔 너무나 순수한(?) 결과물이어서 봤더니

영국에서 1982년에 발간된 동명의 아동문학이 원작이라고 함.

Posted by 시고르 남자

2017. 6. 29. 22:44 영화

옥자 (Okja, 2017)

 

우화

 

두 번 보고 싶은 영화는 아님

 

마지막에 쿠키 있음

Posted by 시고르 남자
이전버튼 1 2 이전버튼

블로그 이미지
naver+daum->egloos->tistory (since 2003)
시고르 남자

공지사항

Yesterday
Today
Total

달력

 « |  » 2024.4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최근에 받은 트랙백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