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고가  현상금 사냥꾼인 슐츠박사를 만나 '캔디 랜드'에 있는 아내를 구하고 복수를 하는 이야기.

 

흑인 노예들이 자유인으로 사는 주인공 장고를 그저 선망하는 부류도 있겠지만

다른 한편 부럽다 못해 질투하기도 하고 백인들보다 더 악랄해질 수도 있었겠다 싶었다.

 

사막 뒤에 만년설이 쌓인 산이 보이는 장면은 이질적이지만 아름다운 장면이었다.

영화 '킬 빌'과 같이 이 영화의 주인공을 이끌고 있는 단어는 '분노'와 '복수'이다.

 

타란티노의 특기인 만화같이 과장된 선혈이 낭자한 액션씬을 보고 있자면 알 수없는 쾌감이 있다.

 

그의 영화는 복고적인 색채가 강한데 특히 음악이 매우 중요한 소품이다.

 

여전히 쿠엔틴 타란티노는 자신의 작품에 카메오로 출연!

 

싫었던 것을 꼽자면 제다이 마스터였던 사무엘 L. 잭슨이 너무 악랄하게 나왔다는 것.

 

크리스토프 왈츠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신들린 연기는 정말 굉장했다.

 

나의 점수 : ★★★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꼭두각시  (0) 2013.07.07
감시자들  (0) 2013.07.07
백악관 최후의 날  (0) 2013.07.07
런닝맨  (0) 2013.07.02
몽타주  (0) 2013.06.30
Posted by 시고르 남자

블로그 이미지
naver+daum->egloos->tistory (since 2003)
시고르 남자

공지사항

Yesterday
Today
Total

달력

 « |  » 2024.12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최근에 받은 트랙백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