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7. 7. 18:16 영화

꼭두각시

 

 

원래 공포와 에로틱은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이지만

'육감공포 스릴러'를 표방했는데도 전혀 설득력없는 이야기가

결과적으로는 여배우들의 몸만 탐닉하게 만들었던 영화.

 

지훈이 최면을 이용해서 현진의 몸을 탐한다는 설정자체가

김혜수, 김태우 주연의 영화 '얼굴없는 미녀'를 생각나게 하지만

비교한다는 것 자체가 부끄러울 정도.

 

원한이라는 정통적인 입장으로 볼 때도 착한 준기가 왜 죽어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너무 단조로운 배경음악의 사용과 닭살 돋는 대사들은

시간을 20년이상 뒤로 돌린듯 했다.

 

PS)

1. 현실의 속에 이종수라는 배우가 부러웠다.

2. 원귀의 실체는 머지? 현진의 과거는?

3. 생각보다 구지성의 나이가 많아서 놀랐다.

 

나의 점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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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시고르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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