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1. 올리브유, 마늘

 

2. 샤브샤브 - 얇은 삼겹살, 다시마육수, 기름에 부친 두부 식힌 것, 알배기 배추, 표고>느타리, 해산물

우동면, 소스 - 계란, 왜간장(미리 끓여놔서 떫은 맛을 없앤 것), 계피분 또는 꿀, 조청, 땅콩버터 등등

 

3. 백로(하얀 이슬)에서 추분까지는 포도순절

 

4. 와인이야기 - 발효메카니즘, 포도당도의 중요성

* 탄닌 - 떫은맛(촉각) -> 등급요소, 천연방부제, 껍질과 씨에 많고 우유로 제거됨, 그래서 껍질까지 쓰는 레드와인에 많음 => 유지방중심 음식권(치즈등) 또는 기름진 음식이 많은 중국에서 많이 마심

* 유럽우유 너무 맛있어[성장후 우유를 마시는 건 호르몬에 안좋을 수도 있다는 연구결과. 유방암, 전립선암]

* 장기숙성해서 좋은 건 전세계의 1% 정도임, 대부분은 1년 안에 먹어야 한다. 오래되면 식초가 됨.

(2010년 기준 생산수량 400억병 -> 그래도 4억병 정도의 수량은 된다.)

* 땅, 나무, 사람, 수확자(기계, 알바, 아줌마, 전문가), 밭의 면적, 한그루에 몇송이를 남기는지, 나무간격 등등으로 와인포도의 재배요소는 너무나 많아

* 먹고 마시는 이탈리아 와인, 예술로 승화시킨 프랑스 와인

* 유럽와인 - 기후변화가 커서 빈티지마다 편차가 큰편 가격도 5배 이상 차이나는 경우도 있음

* 와인강국 - 프랑스, 이탈리아(우리의 기질과 비슷하며 캐주얼한 편이고 품종도 다양하고 화이트와인도 좋다, 북부지역의 알토아디게, 트렌티노, 프리올리 와인들이 싸고 좋다), 스페인, 미국, 아르헨티나(3만원대 와인이 프랑스 10만원대 와인과 비슷), 호주, 중국, 남아공, 칠레

* '신의 물방울' 만화적 설정이 너무 과도한 감이 많아 쉽게 믿으면 좃됨

* 바디 질감 - 보통은 무게감을 칭하는데 대개 알콜도수가 높으면 바디 질감도 높고 가격도 높은편이다.

그래서 이런 풀바디신화를 악용하여 어떤 제조자들은 저급와인에 알콜을 섞는 짓도 서슴지않고 하기도 한다.

* 결국 와인은 개개인의 취향에 따라 선택하는 것이 맞으며 누구와 마시는 가도 중요한 요소이다.

* 와인들 끼리도 궁합이 있다.

 

 

1-2

 

1. 걸신의 입문기 - 밀양 표충사에서의 미역국 사건

 

2. 90년대 맛집이 많이 사라진 이유 - 인구가 늘어나면 지대도 늘고 더 깡촌으로 가거나, 가게를 접거나, 프렌차이즈화(아우라가 없어지고 철학이 없는 장사치처럼 변하는) 할 수 밖에 없는 사실

 

3. 프랑스 대혁명이 레스토랑이 생겨나는 기원이 됨

 

4. 임오군란 이후 우리나라 중국음식점이 늘어남

* 서울 부연각 - 확장후 맛이 없어짐, 결국 수용력의 문제

* 만리장성(후에 왕가로 가게명 변경) - 금사오룡해삼, 산둥식 만두국 최고, 지금은 없어짐

* 동화반점 - 동대문의류상가 두타골목에 있음. 팔보완즈(공룡알) 정말 최고!! 찹쌀누룽지공안에 해물, 새우, 해삼, 야채 등을 넣고 튀겨냄. 반으로 쪼개서 먹는다.

 

 

2

 

1. 게스트: 알고나 먹자 전주출신의 아톰 전호용

 

2. 콩나물 국밥 - 밥해서 식히고 콩나물은 아삭하게 삶아서 한다. 레시피 만으로 따라 못하는 국밥을 마는 요령이 있다. 전주 우남식당 추천. 현대옥은 프렌차이즈화 되기전 할머니가 계실때 좋았다.

 

3. 걸신 강헌은 부산출신. 경상도 사람들도 전라도 음식이 맛있다고 하는 요즘 세태에서 경상도 국밥은 폄하되는 경향도 있지만 전라도 국밥은 일단 양이 적다. 경상도는 일단 급한 기질 탓에 말아먹는게 기본이고 경성대앞 쌍둥이 돼지국밥을 추천.

 

4. 전주비빔밥 - 맛고추장(약고추장) 만드는 법, 성미당, 중앙식당, 고분 등이 유명한 맛집.

* 순자씨밥줘 - 남부시장2층 하늘정원 안에

* 비빔밥 기원 - 제삼 음식 남은 걸 이용했다는 양반기원설, 일하다 먹은 들밥을 이용했다는 평민기원설.

* 걸신 추천 - 천왕식당, 100년 넘었음. 간장, 숙주를 이용한 소박한 스타일. 국은 선지국이 나온다.

 

5. 추석음식

* 도라지나물 - 음식으로 하면 중국산 구별 힘들다. 날것일때 국산것이 향이 더 강하다. 쌉쌀하면서 단맛이 있으면서 신선하고 잔뿌리가 많다. 쓴 맛도 도라지 고유의 맛이지만 그것이 싫으면 소금에 1~20분 정도 숨을 죽이고 찬물에 담궈서 없애면 된다. 데치지 말고 볶은 것이 좋고 기호에 따라 들기름, 참기름을 가려 쓴다. 빠른 속도로 물기기 있는 상태에서 볶다가 뚜껑을 닫아 스팀효과를 내서 익히고 간은 소금간만 하는 것이 고유의 맛을 느낄 수 있다.

* 중국마늘 - 구우면 고소해지기 때문에 구워먹는 용으로 좋다.

* 감국이라고도 하는 전찌개 이야기

 

 

3

 

1. 자연송이 이야기 - 추분이 순절

 

2. 표고와 능이 이야기

 

3. 우동 이야기 - 예전엔 짬뽕보다 흔했으나 지금은 자취를 거의 감춘 우동. 우동 만들기의 어려움.

 

 

4

 

1. 양평해장국

* 원조격은 양평에 있는 서울해장국 - 심심한 맛

* 추천 맛집은 서오능 근처의 미소복양평해장국 - 연신내 등 여러곳에 있으며 칼칼하고 강한 맛이 특징

 

2. 여러 해장국 이야기

* 수구레 해장국 - 5일장에서 간혹 먹을 수 있음, 만들기 힘들지만 진득한 맛

* 소의 거시기를 이용한 해장국 - 대중옥

* 개장국 - 사실상 서민이 친근하게 맛볼 수 있었던 음식. 살림밑천인 소로 음식을 만들기는 힘들며 선농제(제주가 왕)등 국가적 행사가 있을 때 간혹 먹을 수 있었던 설렁탕만이 당시 소를 이용한 유일무이한 음식임.

* 맛집 - 대성집의 도가니탕 유명, 야간에 음식점을 할 수 없었던 시절에도 장사를 했었던 청진옥

 

3. 헌종 - 조선 최고의 꽃미남 왕으로 일컬어짐. 8살 정도의 어린나이메 왕위에 올랐으며 15세 부터 친정을 함.

여자들과 양평해장국을 좋아했었던 것으로 알려진다. 23세에 후사 죽음.

 

4. 국밥 - 주식, 술안주, 해장국 등으로 변신 가능한 다채로움, 인스턴트 라면이 나오면서 위세가 많이 꺽임. 미국으로 따지면 후라이드 치킨 같은 음식.(흑인들의 쏘울푸드)

 

Posted by 시고르 남자

진행: 뮤지컬배우 이종한 / 출연: 강헌

 

#1 여름 민어이야기 - 최고의 보신음식. 너~무 비싸..

#2 커피의 역사

#3 커피맛집(홍대 - IMI) - 에스프레소 꼼바냐, 여러 케이크들, 오렌지 빙수

#4 처서 제철음식 - 추어탕, 복숭아 (백로는 포도가 유명)

#5 전국 추어탕의 특징과 맛집 - 전국적으로는 남원식이 장악함

#6 서울식 추어탕(시청뒤 용금옥, 안암동 곰보추탕, 평창동 형제추탕)

#7 남원식 추어탕(서울 정동의 정동집, 새집추어탕, 부산식당, 현식당)

#8 강원도식 추어탕(원주 북추어탕, 서울 강남쪽에도 유명한 두 집이 있음)

#9 경상도식 추어탕(대구 대구백화점 상주식당<경상+서울식 퓨전, 자연산+노지배추>, 청도 의성식당)

 

* 본래 서울과 강원도식은 미꾸라지를 통으로 넣고 남쪽지방인 남원이나 경상도식은 미꾸라지를 갈아서 넣으나 서울식이라도 최근에는 손님기호에 따라 갈아서 넣어줌. 서울식은 사골국물을 사용하고 단맛이 있으며 강원도식은 고추장을 사용하고 술안주로도 좋으며 질박하고 기교없는 맛이 특징이다. 남원식은 된장을 넣고 뜰깨가루나 들깨즙을 넣고 경상도식은 맑은 국물에 노지배추를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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