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강탈자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

돈 시겔의 56년작에선 오픈된 결말이고

니콜 키드먼이 출연했던 '인베이젼'에선 해피엔딩 같지 않은 해피엔딩이라면

이 영화는 나름 충격적인 반전을 품은 새드엔딩.

세부적인 디테일은 많이 다르지만

돈 시겔 감독의 '신체강탈자의 침입'에서 그대로 가져온 듯한 장면이 많이 등장함.

그러나 이 작품에 이르러서는

외계 식물에 의한 신체강탈자와 일반인의 구분이 모호하게 묘사되고

그들이 손으로 가리키며 소리를 '빽' 지르는 행동이 처음으로 연출됨.

주연은 도날드 서덜랜드와 브룩 아담스가 맡았고

키브너 박사 역엔 '스타트랙'으로 유명한 레너드 니모이가

잭 벨리첵 역엔 제프 골드블룸이 출연함.

그의 아내인 낸시 역으로 등장했던 베로니카 카트라이트는

신체강탈자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인 '인베이젼'에도 출연한 경력이 있으며

알프레드 히치콕의 '새(The Birds)'와 리들리 스콧의 '에일리언(1979)'에도 출연했었음.

Posted by 시고르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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