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의 역습'이 연상될 수밖에 없는 이야기.

가장 충격적인 건 '스노크'의 죽음.

초기 진입 장벽이 높다는 걸 인식했는지 '깨어난 포스'에도 없던

인물들의 설명이 자막으로 등장하는 건 신기.

하지만 각 에피소드들의 간단한 줄거리라도 인식하고 있는 관람객이라면 너무 재미있어할 프랜차이즈 중 하나.

근데 영화를 보고 나면 에피소드 9가 마지막이 아닐 거 같은 강력한 의심이 들게 됨.

디즈니는 픽사를 먹고 마블을 먹고 스타워즈를 먹고 최근엔 20세기 폭스까지....

여기의 데이지 리들리와 '오리엔트 특급살인'의 데이지 리들리는 같은 배우라는 느낌이 전혀 안 듦.

Posted by 시고르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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