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 계속 반복되는 남자의 심리 변화

 

내가 직접 보고 기억하는 타임루프 로코물의 거의 처음.

빌 머레이와 앤디 맥도웰이 주연.

다시 보고 깜짝 놀란 게 하나 있었는데

거의 엑스트라 수준의 조연으로 '맨 오브 스틸'의 마이클 섀넌의 출연한다는 것.

여자 친구에게 프러포즈를 해서 승낙받은 후

필 코너스 역인 빌 머레이에게 레슬매니아 티켓을 선물 받고 흥분하며 좋아하는 프레드 역으로 두어 번 등장.

잘 나가지만 밥맛인 기상 캐스터 필이 성촉절(=경칩) 취재를 위해 펑츄토니 마을을 방문했다가

하루가 계속 반복되는 기이한 경험을 하고 결국은 진실한 사랑을 얻는다는 이야기.

자칫하면 루즈해질 수 있는 소재를 100분이라는 시간 안에 잘 담아냈다고 생각함.

24년 전 영화이지만 편견을 버리고 편안한 마음으로 다가간다면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영화.

Posted by 시고르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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