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시국에 속 시원함을 느끼게 해주나 고증이나 리얼리티 면에서는 다소 아쉬운 영화.

그래도 고려인 강제이주로 카자흐스탄에서 사망하여

생전 활약에 비해 김좌진 장군보다 많이 알려지지 않았던 홍범도 장군을 조명해준 건 고마운 부분.

일본군 장교가 호랑이 가죽 벗기는 장면은 '왕좌의 게임'을 봤던 분이라면 기시감을 느낄 만한 장면.

'명량'에 이어 극일의 아이콘이 된 최민식 배우.

그리고 류준열의 누나 역으로 나온 배우가 영화 '마녀'에 나왔던 주인공 친구 아닌가 싶었는데

나중에 찾아보니 그 고민시 배우님이 맞았음.

이런 내용의 영화임에도 용기 내어 출연한 일본인 배우 3인방에게도 박수.

찾아보니 제작, 기획, 각색이 '명량'의 김한민 감독이었음.

Posted by 시고르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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