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운드의 이방인 (Strangers on the Field, 2014)

 

 

예전 제주관련 다큐를 봤을 때도 느꼈지만

여러 방면에서 도움을 받아왔으나 정작 우리는 그들에게 '이방인'의 꼬리표를 붙여왔는데

한국야구 발전에 있어 빼놓을 수 없는 존재인

재일한국인 야구선수들의 56년부터 97년동안 이어진 한 여름의 교류전을 재조명하고

특히 82년에 봉황대기 결승전에 군산상고와 붙었던 재일동포선수들을 다시모아

2013년 잠실개막전 시구행사까지 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한 번쯤 꼭 보길 추천하는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