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6. 30. 13:30 영화
2012년 상반기 본 영화들
지상 최고의 게임
높은 평점 때문에 최근에야 다운받아 봤지만 2005년 작품이었다.
샤이아리보프의 예전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다윗이 골리앗을 이기는 이야기는 단골 메뉴이지만 언제나 감동적이다.
1913년 US오픈에서 실제로 있었던 일을 영화로 만들었다.
무엇보다 상대편이 꼼수를 쓰는것이 아니고 신사적이라는 것이 맘에 늘었다. ★★★★
이제야 보게 되다니... ★★★★★
내용은 황당하지만 최고의 킬링타임 영화이긴하다.
시리즈 완결편의 느낌이었으나
엔딩크레딧 이후 차기작을 기대하게 만드는
영상이 있었다.
빈디젤은 그새 폭삭 늙어버린 느낌.
★★★★
배우들 온통 부상병동.
한마디로 몸으로 찍어낸 영화다.
내용이야 뻔하고 구성이 우리나라 80년대 영화를 현대적으로 만든것 같지만
배우들의 투혼만큼은 인정해주고 싶다.
요즘 '정글의 법칙'에 나오는 태미도 나와 반갑다. ★★
벌써 십년 가까이 된 영화인데...
무서운 자연재난과 진한 부정의 이야기는 지금봐도 손색이 없다.
재난영화의 대표감독인 롤랜드 에머리히의 작품. ★★★
또 하나의 성장드라마 ★★★
그래 영화화 하기 힘든 작품인건 안다.
그렇다고해도 책(원작)을 뛰어넘는 영화를 보긴 넘 힘들다.
그리고 모두 연기력은 만큼은 인정받는 배우들인데 웬지 겉도는 듯한 느낌은 먼지
별순검의 박효주도 무협소설가로 오랜만에 등장!! ★★★
두 주연 배우들의 연기로 이끌어가는 영화.
현대적 감각으로 세련되게 연출되기는 했지만 내용은 전형적인 신파 멜로이다.
다른 장면에선 공감하기 힘들었지만 마지막에 정화가 철민을 찾아냈을땐 좀 감동적이긴 했다.
두 명의 배우들이 이끌어가다 보니 주변 배우들의 비중이 낮아 거의 들러리 수준이다.
비약이 심한 스토리 전개이긴 하지만 마지막에 해피엔딩으로 끝난다는 점이 맘에 들었다. ★★★
감독이 누구인가 했더니 '용서받지 못한 자', '비스티 보이즈'의 윤종빈 감독이다.
하정우와는 동기로 알고 있다.
결국 나쁜 놈들도 치열하게 살아야하고 그 속에서 살아남아 성공하기란
하늘의 별따기 만큼 어렵다는걸 알 수 있다.
그 위에는 여전히 권력자들이 그 사람들을 부리며 큰소리치고 살아가고...
그들 틈에서 성공하는 길은 모아니면 도라는 소리인데 최민식은 어렵게나마 그것을 잡을 수 있었던 거고... ★★★★★
김민희의 연기력을 다시 봤다.
사채로 인해 풍비박산난 가족!!
어린 딸은 결국 개같은 세상에서 새로운 삶을 살기위해
계획된 살인을 시작한다.
결혼을 약속하고 부모님께 인사드리러 가는 도중
갑자기 행방불명된 약혼자...
그녀의 비밀이 하나 둘 씩 밝혀지기 시작하는데... ★★★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는 이야기는
초반엔 예상대로 흘러가는듯 하다가 결말은 생각과는 전혀 다른 전개였다.
심심하다고 느낄 수 있다,
그러나 리얼리티를 생각하면 더 잔인하다.
현실은 영화와 다르기 때문이다. ★★★
2009년 문제의 걸작을 오늘에서야 보다!!
주제, 메세지, 이야기, 연기 도데체 부족함이 없어보인다.
한 무리의 가족같은 공동체에 희망을 주고 그는 갔다.
하지만..
폭력의 그늘은 어디에나 드리워져 있고 악순환도 어김없다. ★★★★
강력한 한 방이 있기는 하지만 그 중간에 빈공간을 메워주는 무언가가 없다. ★★★★
리얼한 펭귄이 나오는 어른들의 판타지... ★★
미디어로 방영되는 음식프로그램들의 불편한 진실. ★★★
영국에 있는 '벤자민 미'씨의 '다트무어 동물원' 관련 감동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실제 BBC에서 관련 다큐를 방영하기도 했다고 함.
멧 데이먼도 이제 아버지의 역활이 어울리는구나...
20초의 용기 이야기도 공감이 갔다. ★★★
별2개 주기도 먼가 아까운...
돈 주고 봤으면 엄청 후회했을 영화.
눈에 잘보이지 않는 발광체의 외계인이 침략하고
우여곡절 끝에 퇴치하는 법을 알아낸다는 줄거리. ★☆
트랜스포머3를 보는 느낌?
마지막은 나름 괜찮았지만 중반까지는 다소 지루한 감이 있음.
서비스 영상을 보아하니 어벤져스2도 조만간에 나올듯.
신체능력으로 따진다면 헐크가 짱!!!
모든 마무리는 아이언맨이 하는데 그렇게 시간과 노력을
들인것 치고는 악의 편이 너무 허무하게 최후를 맞이하는
느낌이다. ★★★
실제 있었던 경기를 영화로 만드는 스포츠 영화에서 가장 어려운 점은
감동과 리얼리티를 동시에 잡는 것인데 그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이 영화가 보여줬다.
나는 좀 더 사실에 가까운 이야기가 더 감동스러울 거란 생각을 했다.
'우생순'이나 '킹콩을 들다'등 여타 스포츠 영화를 봐도 그렇다.
박만수 이야기는 실제였다면 아~주 감동스런 이야기 였을지는 몰라도 영화에선 공감하기 힘들었다.
또 어쩔수 없이 두 주인공이 영화를 이끌어가다 보니 주변인물들이 그다지 부각되지 못했던 아쉬움도 있다. ★★★★
임수정은 너무나도 매력적. ★★★
식상한 신파...
현정화를 위한 영화. ★★★
도쿄 매그니튜드 8.0 (TV)
절망끝에 얻은 희망.
'걸어가야해...유우키가 지켜보고 있기 때문에..'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슬픔.
지진대에 속하고 섬나라란 특수성 때문에 일본인들은 항상
멸망이란 단어를 가슴속에 품고 살아가는 듯. ★★★★
세상은 개, 돼지, 괴물로 이루진건가?
본질적으로 다르지 않다고 생각하나
세상이 그렇다고만 생각하면 너무 암울하다. ★★★
영화에 대한 정보를 전혀모르고 보는 것도 좋은 영화 감상법중 하나인듯 하다.
제목만 볼 때와는 다르게 이야기는 전혀 다르게 진행되는데
러닝타임이 무려 3시간에 가깝고 여러 에피소드들이 복합적으로 있다보니
꼭 6부작 미니시리즈물을 본 듯한 느낌이다.
중간중간 뮤지컬같이 노래부르는 장면들은 발리우드 영화의 특징이라 그다지 이질적이지는 않았다.
인도의 여러 자연풍경을 보는 것,
또는 확연히 차이나 보이는 인종과 언어들이 뒤섞여 공존하는 것을 보는 것도 신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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