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술이 환상적인 이유는

상상 그이상의 장면은 바로 관객 눈앞에서 보여주는 '현실성'에 있다고 본다.

같은 장면을 녹화해서 은막이 있는 영화나 방송으로 보여주면 감흥이 덜해지는 것과 같다.

 

이 영화는 대결적인 구도가 강한데

마술의 가치를 믿고 그것을 지키려는 '디아이', '포호스맨'과

다른 한편으론 한땐 마술사였으나 이제는 그 '트릭'을 밝혀내 거금을 버는 '타데우스'

그리고 사람들을 등쳐먹는 거대자본이 각을 이룬다.

그 속엔 한사람의 '복수'가 자리잡고 있기도 하다.

한편 '포호스맨'을 추적하는 FBI요원 '딜란', 프랑스 인터폴 '앨마'는

여기서 밝히기는 힘들지만 극 중에서 매우 중요한 인물이다.

 

너무나도 환상적이면서 강력한 마술을 초반에 터트리는 바람에

후반부의 마술과 반전이 약간 퇴색되는 느낌이나

킬링타임용으로는 썩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딜란'역의 마크 러팔로는

'어벤저스'에서 헐크 역활로 나왔던 배우이다.

 

 

 

 

Posted by 시고르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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