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이 어떻게 진심을 이겨요?"
"연극이라는게 무대 위에 있을 땐 진심인데 끝나면 가짜에요"
솔직하게 행동하고 있다고 믿는 은희(한예리)는 관객의 입장에서 볼 땐 연기처럼 느껴지기도 함.
플래시백은 최대한 자제되었으며 액자식 구성인 것 마냥 등장인물들이 료헤이(이와세 료)의 소설처럼 행동하고 이야기가 전개됨.
배우의 연기는 섹시했고 감독과 스텝의 재능은 빛났음.
처음과 마지막이 깔끔하게 정리된 오랜만에 기분좋은 즐거움을 준 영화.
김종관 감독/각본
연극 선배 역 - 이승연
('공공의 적'에 영신 역으로 출연했던 양은용 배우로 착각할 만큼 닮으셨음.)
잡지사 기자 역 - 최유화
('비밀은 없다'에서의 불륜 선생님 역으로 출연.)
출판사 사장 역 - 김준범
(생소한 얼굴이었는데 본 작에서 씬스틸러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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