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에서 달까지'도 그렇고 '아폴로 13'도 그렇고 초기우주개발시대를 다룬 드라마와 영화는 언제나 흥미로움.

접근의 용의성 때문인지 주로 미국을 다룬 작품만 볼 수 있다는 것이 한계.

(아! '하야부사'라는 일본 소행성탐사선 영화도 있긴 했네)

아무튼 미국 50년대의 매카시 열풍으로 인해 쫒겨나다시피 중국으로 건너간 '첸쉐센'도

요즘 입맛에 맞을텐데 영화로 만들어졌다는 소리를 들어본 적 없음.

영화의 배경은 '머큐리 계획'이 한창이던 61~62년 무렵을 다루고 있고

이는 컴퓨터(=전산원, 과거 천문학관련 계산을 도와주던 여성들을 이르던 말에서 유래)에서

실제 오늘날 우리가 아는 컴퓨터(영화상에선 IBM7090이 등장)로 전환되던 시기이기도 함.

능력자들에 의한 '깔끔한 혁명'을 보여준다는 비판도 있지만 그래도 다윗의 이야기는 영화가 다루는 흥미로운 주제중에 하나.

커스틴 던스트도 이젠...

Posted by 시고르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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