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벙커1에서 고혜경 박사님의 꿈에 대한 강의를 듣다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떤 일이 있을 때 사건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자신의 경험이나 느낌을 투사하여 받아들인다고 하면서

그것을 뛰어넘기란 굉장히 어려운 일이라고 하였다.

'화씨911', '루스체인지', '천안함 프로젝트' 류의 영화들은

그것을 만드는 사람들은 그들의 입장에서

또 다른 반대편의 사람들은 그들 나름대로의 입장에서

같은 사건을 본인 의주로 다르게 해석하곤 한다.

 

문제는 어떤 나라는 이런 영화가 개봉하는데 문제도 없고

그런 의견을 피력했다고 해서 잡아가지도 않겠지만

또 어떤 나라는 자체 검열로 인해 개봉이 취소되기도 한다는 거다.

나와는 다른 사람들이 어떤 의견을 가지고 있는지

아예 볼 수 없도록 원천봉쇄 된다는 건

서로 소통할 가능성을 완전히 닫아버리자는 것과 같다.

 

(영화상의 911 관련 의혹들)

1. 펜타곤 AA77편

- 벽면에 생긴 구멍의 크기, 폭발물 냄새, 등유의 연소온도와 비행기 잔해들

 

2. 세계무역센터 관련

- 등유 연소온도와 강철의 녹는점, 화재나 비행기 충돌로 빌딩이 무너진 전례가 없는점

- 비행기 충돌과 다른 수차례 내부폭발에 대한 증언들

- 거의 자유낙하의 속도로 무너진 빌딩과 폭파공법과의 관련성

- 지하에서 사라진 금괴

- 테러전 주가거래나 보험계약 건에 대한 의혹들

- 블랙박스가 회수되지 않을 만큼 고열의 폭발이었는데

납치법의 여권이 발견된 점

 

3. UA93편 의혹들

- 너무 침착하고 평소에는 잘 안쓰는 말투들의 통화내용

- 폭발 현장에서 시체가 발견되지 않은 점

- 항공기 순항고도에서의 통화성공률

 

4. 기타 의혹들

- 테러범중 일부가 아직 살아있다는 의혹

- 국익에 반한다고 생각될땐 거짓정보를 공개할 수도 있음을 밝힌

테오도르 올슨 법무차관의 의견

 

한편 인터넷 상에선 '루스체인지'가 밝힌 의혹들이

터무니없고 황당한 것이며

자기 의견을 관철시키기 위해 전체의 내용중 일부만 선별 발췌하여

증거들로 내놓았다고 하는 글들도 많이 있고

그 글들도 나름대로 일리있는 주장들이다.

하지말 그런 일들은 현대사회에서 매우 비일비재한 일들이고

다른쪽도 결코 이런 문제에서 자유롭다 말할 수 없다.

문제는 정보를 가진 쪽에서 공개하기를 꺼리며

정부와 다른 주장이라도 하면

반미, 반부시, 반애국자법 등으로 낙인찍는다는 것이다.

Posted by 시고르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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