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 인디스토리 배급: CGV 아트하우스 '족구왕'류의 인디 코믹 영화. 그보단 주연배우의 네임밸류가 달라서인지 많은 관에서 개봉중. (당시 안재홍은 아직 무명상태) 다루는 소재나 주제도 비슷. 그러나 약간 식상하게 다룬부분도 있어 아쉽. 선배 역의 박주희, 쌤 역의 김새벽을 새로이 주목하게 만들었으며 김새벽 님의 발성은 약간 특이했음. 'My Heart Will Go On'이 리코더로 연주될땐 정말 웃겼음. '강화 제일고'가 진짜 있는 학교인가 찾아봤는데 없었음. 나예리와 하니도 등장. 무키무키만만수의 '안드로메다'도 삽입.
영화
2016. 10. 23. 11:25
이한 감독은 2011년작 '완득이'에 이어 본 작품까지 연달아 김려령 작가의 작품을 영화화 하는데 그때는 다문화, 이번엔 왕따처럼 우리 사회에서 약자의 위치에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루면서 섬세한 연출과 함께 다루는 현상에 대한 보통과는 다른 관점을 보여준다. 그것은 감독의 영향도 일부 있겠지만 가장 큰 부분은 김려령 작가의 원작이 가진 힘에서 오는 것 같다. 작가 스스로 이끌어가는 소설과 오케스트라와 같이 시스템을 잘조정해야하는 영화와는 직접적으로 비교하기는 힘드나 대걔의 경우 소설이 가진 디테일함과 독자가 스스로 채워나가는 상상력을 뛰어넘는 영화를 만나보기는 힘든게 사실이다. 개인적으로도 영화 '완득이'보다 소설 '완득이'를 좋게 본 기억이 있어서.. 유아인은 김희애와 드라마 '밀회'에도 같이 나오..
영화
2014. 8. 31. 1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