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하우스 클럽 원데이 프리패스로 관람. 러닝타임 70분. 하루 한 카페의 테이블 하나. 카페 주인이면 다양한 이야기를 보고 듣겠구나 싶었음. '최악의 하루'때도 느꼈지만 김종관 감독은 별거 아닌 장소와 여배우들을 예쁘게 나오도록 찍는데 일가견이 있는 듯. 김혜옥 배우를 제외하고 4명의 여배우 중 정은채가 가장 빛나 보였음. 그래서 그런지 개인적 취향으론 2-3-1-4 순으로 좋았음. # 테이블 1 - 정유미 & 정준원 " 나 많이 변했어" 과거 연인 사이. 스타 배우가 된 유진과 여전히 지질한 전 남자친구 창석. # 테이블 2 - 정은채 & 전성우 "좋은 거 보면 사진이라도 하나 보내줄 줄 알았어요" 하룻밤을 보내고 여행을 떠났다 몇 달만에 돌아온 민호와 그의 소식을 기다리던 경진. # 테이블 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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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9. 8. 2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