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22편을 봤고 그 중 33편은 CGV에서 관람. 다음은 그 중 의미있는 10편들. 그들이 가고 싶었던 서로 다른 '신세계' 황정민의 연기는 극강. 시종일관 정신없는 속도감으로 관객들을 몰아붙이지만 '복수', '불안' 그리고 '성장'이라는 세 단어로 이 영화는 설명 가능하다. '셜록'에 나왔던 배네딕트 컴버배치가 존재감 쩌는 악역으로 나와 눈길을 끈다. 주인공인 '커크'와 '스팍'의 성장도 눈여겨 볼 수 있었는데 원칙은 상황에 따라 어느정도 무시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던 '커크'는 승무원들을 위해선 목숨을 바칠 수 있는 용기와 신념을 가진 인물로. 그리고 매사 합리적이고 원칙주의자였고 감정을 들어내기 싫어하던 '스팍'은 동료의 죽음에 눈물을 흘릴 줄도, 그를 위해 복수를 하기도, 동료를 구하기 위해 거..
영화
2014. 1. 4. 1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