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ND ALONE COMPLEX
너무나 현실적인... 연기, 연출, 촬영, 스토리 등 종합선물세트 같은... 진중한 메세지를 담았으면서도 밝음을 잃지않은 영화. 목소리와, 어깨로 출연한 이동진 평론가. 정작 잘하지도 못하면서 걸핏하면 경제논리를 피는 것들. 국가 시스템의 피해자가 왜 죄송해야 될까?! 얼굴이 흙범벅이여서 못알아봤는데 미나 역이 남지현이었고 하정우 패밀리도 몇 명 눈에 띄었음.
김고은이 출연한 영화들 중에 처음부터 끝까지 본 최초의 작품. 강한 여성들이 등장하는 느와르도 오랜만이고 연기가 되는 젊은 배우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좋았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