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렉 TNG 멤버들이 등장하는 8번째 극장판. 대개 짝수편들의 극장판이 완성도나 흥행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다고 하는데 '스타트렉: 더 비기닝'으로 새로 리부트된 시리즈가 나오기 전까진 최고의 작품으로 손꼽혔다고 한다. 내용은 행성들을 정복해가는 기계종족 보그가 시간을 거슬러가서 스타트렉 설정상 가장 중요한 순간인 2063년 4월 4일의 '퍼스트 콘택트'사건을 일어나지 못하도록 방해하고 지구를 자신들이 행성으로 점령하려는 계획을 저지한다는 이야기. 공간적으로는 크게 둘로 나뉘어지는데 하나는 지구에서 예정된 시간에 워프우주선이 발사되도록 돕는 모습과 다른 하나는 엔터프라이즈-E호에 잠입한 보그를 제압하는 과정을 보여주며 진행된다. 라이커역으로 출연한 조나단 플래이크스가 감독을 맡았고 X맨 이전엔 '피카..
1. 어린시절 진을 찾아온 매그니토와 프로페서 X의 일화 2. 진이 죽은 이후 비뚤어진 스캇 서머스 3. 스킨쉽 문제로 틀어지기 시작한 바비와 로그 4. 미스틱은 체포되어 이동감옥에 갖혀있는 상태 5. 프로페서 X는 아이들에게 강의하면서 '초능력엔 윤리적인 책임이 따른다'고 가르친다. 6. 돌연변이 유전자 제거 치료제 '큐어'가 만들어졌다고 발표됨. 스톰은 우리는 치료받을 대상이 아니라며 광분. 그러나 로그는 흥미를 가진다. 7. 매그니토는 돌연변이들을 규합하여 '큐어'를 파괴하고 이것을 만들 수 있게 한 돌연변이 아이를 제거하려고 함. 8. 그녀가 죽었던 알칼리 호수로 간 스캇. 부활한 진을 만나지만 그녀에게 죽음을 당한다. 9. 프로페서 X의 지시로 알칼리 호수로 간 스톰과 로건은 쓰러져있던 진을 발..
(줄거리) 매그니토(=에릭, 이안 맥켈런)가 플라스틱 감옥에 갇힌 상태에서 돌연변이가 백악관을 침입하는 사건이 발생하고 스트라이커(브라이언 콕스) 장군은 이를 빌미로 영재학교 수색권을 얻는 동시에 돌연변이들과의 전쟁을 선포한다. 한편 진 그레이(퍔케 얀센)는 리버티 섬 사건이후 초능력에 이상한 변화가 온 상태이다. 로그(안나 파킨)와 바비(=아이스맨, 숀 애쉬모어)는 서로 사랑하지만 로그의 능력이 바비를 위험하게 할까봐 어떠한 스킨쉽도 못하면서 애를 태우는 상황. 로건(=울버린, 휴 잭맨)은 프로페서X(=찰스 사비에, 패트릭 스튜어트)의 지시로 알칼리 호수에 다녀오지만 별다른 수확은 없다. 찰스는 세리브로로 백악관을 침입한 돌연변이가 보스톤에 있음을 알아내고 스톰과 진을 보낸다. 스캇(=사이크롭, 제임스..
미스틱을 제외하면 전혀 매력없는 매그니토 세력의 캐릭터들. 아직 십대였던 로그 역의 안나 파킨은 아~주 약간 '강헤정'느낌이 났었음. 그래도 이 영화에서 가장 화려한 신스틸러를 보여준 건 스톰의 폭주 장면. 이 당시도 벌써 30대 였음에도 극강의 비주얼을 보여주심. (줄거리) 인간의 획기적인 진화로 탄생된 돌연변이들은 일반인들과 공존하며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이들의 능력에 혐오감과 두려움을 느낀 미국 상원의원 로버트 켈리(브루스 데이비슨)은 뮤턴트들의 등록법안을 발의하려고 하고 어려서 유대인 포로수용소에서의 기억을 가지고 있던 매그니토(이안 맥켈런)는 이를 적대적인 억압으로 규정하고 자신을 지지하는 돌연변이들과 공격적이고 파괴적인 세력을 만든다. 한편 프로페서X(패트릭 스튜어트)는 뮤턴트들과 인간들의 ..
이런 영화는 IMAX 3D로 봐야 제맛이지만 상암CGV의 IMAX를 '고질라'가 점거하는 바람에 4DX로 관람했는데 18,000원이나 주면서까지 볼 정도의 체험은 아니었다. (줄거리) 돌연변이와 인간들이 천재 과학자 트라스크(피터 딘클리지)가 발명한 센티넬들에 의해 지배당하고 있는 2023년. 이렇게 된 원인이 미스틱(제니퍼 로렌스)이 트라스크를 죽이고 포획되면서 시작되었음을 알고 시간의 흐름을 되돌리기위해 프로패서 X와 매그니토는 연합하여 사건이 시작된 1973년, 즉 50년 이전의 과거로 울버린을 보내며 영화가 시작된다. 과거 '엑스맨1'에서 인상적인 장면을 꼽으라면 긴 하얀 생머리를 휘날리며 폭풍우 휘몰아치던 스톰(할리 베리)의 액션씬이었는데 이 작품에선 퀵실버(에반 피터스)가 질주하면서 위기를 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