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만화 등에서 자주 등장하는 신체강탈자 류의 원전이라 할 만한

1956년 작 '신체강탈자들의 침입(Invasion Of The Body Snatchers)'의 세 번째 리메이크이자 총 네 번째 작품.

요즘 다시 리메이크되는 영화들의 추세인지 비교적 해피엔딩인 결말.

'무감정의 천편일률적이고 다양성이란 존재하지 않는 파시즘적인 사회보단

여러 문제를 직면하긴하지만 개개인의 감정이 존재하는 현재 인간세계가 옳은 모습이 아닐까?

모든 범죄, 전쟁, 고통 등이 없는 세계는 인류가 멸망하기 전까진 절대 도래할 수 없는 세상이다.'라는 의견을 설파.

 

우주왕복선 '패트리어트'호가 귀환중 의문의 사고로 폭발하고 외계의 바이러스형 생명체가 전 지구상에 퍼진다.

이 생명체에 감염이 되면 렘수면 동안 DNA를 재배열하여 외형만 사람일뿐 무감정의 외계생명체로 변모하게 되는데

특이한 건 ADEM(급성 파종성 뇌척수염)을 앓았던 사람들은 뇌신경의 스냅스가 끊어져있어 위 바이러스에 면역이 된다.

신체강탈자들은 아직 감염이 안 된 사람들은 감염시키기 위해 면역인 사람들은 죽이기 위해 끊임없이 다가오는데

그들에게 사로잡히지 않기 위해서는 절대 잠들거나, 절대 감정을 드러내서는 안 된다.

정신과 의사 캐롤(니콜 키드먼)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상태에서 면역인 아들을 구하고

백신을 만들 수 있는 보건당국에 다다를 수 있을 것인가?

 

"잠들까봐 너무 두려워"

 

"사람들이 그 나무들처럼 평화롭게 살길 바란댔어. 서로 소통하고 조화를 이루면서 하나처럼...

우리가 주려는 선물이 뭔지 몰라. 전쟁, 빈곤, 살인, 강간이 존재하지 않는 세상이야."

 

"외계 바이러스는 박멸이 되었나요?"

"신문과 뉴스들을 보세요.(사건, 사고가 많아졌다는 뜻) 좋든 싫든 우린 다시 인간이 됐어요."

Posted by 시고르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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