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입기는 '엔초 페라리 & 포르쉐 카레라 GT 구입'

여기를 참조.

 

2012 타미야

Made in Philippines

 

제작기간: 2016.05.16 ~ 2016.07.03

 

(바디색)

TS-86 PURE RED

X-1 BLACK

X-11 CHROME SILVER

X-18 SEMI GLOSS BLACK

중 1색을 선택

[TS 시리즈는 타미야 캔 스프레이, X 시리즈는 타미야 아크릴 또는 에나멜 컬러]

-> 이번 제작엔 'TS-86 PURE RED'를 4캔 사용

 

(제작에 사용되는 색상)

X-1 블랙

X-7 레드

X-8 레몬옐로

X-11 크롬실버

X-12 골드리프

X-14 스카이블루

X-18 세미글로스블랙

X-26 클리어오렌지

X-27 클리어 레드

X-31 티타늄골드

X-32 티타늄실버

XF-1 무광블랙

XF-2 무광화이트

XF-7 무광레드

XF-16 알루미늄

XF-19 스카이그레이

XF-56 메탈릭그레이

XF-63 저먼그레이

[타미야 아크릴 또는 에나멜 컬러]

 

(바디도색)

1200 서페이서 -> 쿵스 파운데이션화이트 -> IPP 유광화이트 -> TS-86 퓨어레드 -> 쿵스 우레탄클리어

 

가로가 60cm가 넘는 초대형 박스

 

박스 중간에 에칭파트가 있는데

이것을 뜯어내서 반대편을 보시면 안전벨트 제작용 스티커가 들어있으니 있지말고 사용하시길...

 

이제 막 조립을 시작해서 한참 재미지던 시기

그러나 고통의 시간은 머지않았으니...

 

원래부터 실차보다 과장되게 몰드되어있는 브레이크 디스크.

핀바이스 1.2mm로 하나하나 구멍을 뚫어줌.

 

이것도 키트에서 문제가 되는 부분.

6번 작업에선 Z15 부품이 9개로 구성된 걸로 그려져있고

부품도 실제 그렇게 성형되어있는데

7번 작업을 보면 8개 짜리로 그려져 있음

근데 문제는 실차를 보더라도 8개 짜리가 맞는 듯함.

 

 

도색후 조립과정 중에 발견한 거라 어쩔 수 없이

가운데에 튜브선을 하나 더 연결하고

중간으로 빼는 걸로 해결.

 

로어암 등 메탈로 되어있는 부품들은

메탈프라이머를 먼저 칠하여 건조 후 지정 색으로 도색.

 

바디프레임의 구분도색.

 

 

휠도 뒤에 보이는 러너처럼 반짝거리는 싸구려 멕기 스타일이라

락스에 담가 지운 뒤에 오른쪽처럼 유광블랙을 베이스로 먼저 칠하고

IPP 알루미늄과 스테인레스를 조색한 걸로 왼쪽처럼 재도색 함.

 

바디는 서페이서를 올리고 수축부분을 찾아 퍼티로 메꿔주는데

가장 대표적으로 수축이 보이는 부분은 다음과 같다.

 

 

 

 

쿵스 파운데이션화이트로 전체적으로 도색.

 

 

IPP 유광화이트로 베이스도색 마감.

 

처음으로 TS 칼라를 사용.

큰 면적도 좋은 퀄리티로 빠르게 도색 가능하다는 점에서 정말 재미있는 경험이었는데

어쩔 수 없는 단점이 있었으니 분진이 많이 날리기 때문에 실내에서의 도색은 쥐약이라는 것과

도료뭉침을 매우 주의해아 한다는 것.

 

 

TS 칼라만 뿌린 상태.

 

클리어 도색 후 광택작업까지 완료한 상태.

 

 

(완성사진)

 

엔초 페라리의 대표적인 특징인

버터플라이 도어.

 

차체 길이는 대략 38cm 정도.

 

[가동되는 부위]

1. 본넷트

2. 스티어링휠에 의한 앞바퀴 조향

3. 도어

4. 엔진룸 도어

5. 리어 스포일러

 

전륜부

 

실차의 전륜

 

운전석

 

실차의 운전석

 

 

 

 

엔진룸

 

실차의 엔진룸

 

 

페라리 백의 말문양은 습식데칼로 붙이게 되어있지만

몰드된 모양대로 세필로 도색.

붉은 색은 IPP 이탈리안레드1, 검정은 타미야 세미글로스블랙 에나멜.

 

광택작업으로 이런 것도 써보고

 

저런 것도 써봤지만

 

역시 이게 가장 최고!!

타미야 2000방 종이사포, 타미야 콤파운드 파인, 타미야 콤파운드 피니시, 타미야 광택천

 

작업하는 중간에 효과를 바로 느낄 수 있는 훌륭한 제품들.

하세가와 세라믹 콤파운드, 하세가와 코팅 폴리머, 하세가와 마무리용 광택천

광택작업의 신세계를 경험할 수 있었음.

 

 

(박스아트)

 

 

(결론)

1. 타미야 에나멜은 국지적인 소규모 도색에 좋다.

물성자체가 에어브러시 도색에 적합하지 않고

손의 열기와 땀에도 지워질 정도로 피막이 약해서 넓은 면적을 찰하기엔 부적합하다.

 

2. 락카의 빠른 작업속도를 좋아하는 개인적 취향도 있지만

타미야 아크릴은 아크릴 전용 신너를 쓰더라도 희석, 도색, 속도 면에서

에어브러시를 이용한 오토모델 작업에서는 락카에 비해 장점보다 단점이 더 많이 느껴졌다.

 

3. 워낙 대형키트이기도 했지만 타미야의 엔초 페라리는

같은 타미야의 할리데이비슨 '펫보이 로'나 반다이의 PG 유니콘에 비해서

조립성이 매우 떨어지고 부품들이 딱딱 맞아들어가는 느낌이 없었음.

타미야의 저백화 순간접착제와 경화촉진제는 필수 아이템.

 

4. 쿵스 우레탄클리어 위에 상도로 락카 계열(원색이나 클리어 모두)을 다시 칠하는 것은 절대 금물.

우레탄을 충분히 몇일 건조 후 평탄화 작업 후에 뿌렸음에도 도료가 들고 일어남.

반대로 락카 위에 우레탄클리어는 이상없었는데 왜 그랬는지는 아직도 이해가 안됨.

더 이상한 건 충분히 건조된 우레탄 위에 다시 우레탄클리어를 뿌렸을 때도 동일한 증상이 있었다는 거.

아무튼 쿵스 우레탄 위에는 어떤 도료든 웬만하면 재도색을 안하는 편이 정신건강이 좋다.

Posted by 시고르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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