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엣지 오브 투모로우' 이후 다시 만난 더그 라이먼과 톰 크루즈.

 

TWA 항공기 기장이었다가 CIA에 포섭된 이후 각종 불법적인 것들을 배달했던

'배리 씰'이란 인물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처음엔 소일거리처럼 반군 기지를 촬영하며 지내다가

TWA를 그만둔 이후 콜롬비아 카르텔과 접촉하면 서는 '마약밀매'

CIA를 통해서는 총기 및 자금지원, 정보획득 등의 일을 하고

나중엔 반정부군 수송까지 하며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돈을 긁어모았지만

여러 계기로 압박이 들어오기 시작하고

나중엔 세관, 마약단속국, 주 경찰, FBI한테 동시에 체포됨.

그러나 중남미에 들어선 혁명정부들과 콜롬비아 카르텔을 동시에 엮을 수 있는 일을 맡기기에 적격이었던지라

곧 풀려나고 백악관의 비호 아래 해당 작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함.

하지만 그의 배신을 알게 된 카르텔에게 결국 암살당함.

 

역사적인 서사는 간략하고 명료하지만 밀도는 부족했던 이야기.

'내가 이걸 왜 봤지?' 싶을 정도로 현자 타임이 오는 스타일이긴 하나 시간은 잘 갔던 것 같은데

대체적으론 지루하다는 평이 많음.

Posted by 시고르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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