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메이커-래비 혜성의 목성 충돌 이후 햐쿠다케나 헤일밥 혜성들이 연이어 오면서

자연스레 혜성 출현으로 인해 전 지구적 재난을 겪는

동일한 소재의 두 영화가 1998년에 개봉을 하는데 그건 바로 '딥 임팩트'와 '아마겟돈'이었음.

말할 필요 없이 흥행의 승자는 미미 레더가 아닌 마이클 베이였고 분명히 납득할 만했지만

당시에도 '아마겟돈'보단 이 영화를 더 좋아했던 것 같음.

'반지의 제왕'의 주인공 프로도였던 일라이저 우드가 종말을 몰고 오는 혜성을 발견하는 레오 비더만 역으로 출연.

제니(티아 레오니)가 해변에서 아버지와 화해하고 거대한 파도를 같이 마주하는 장면은 오래도록 잊히지 않음.

911이 있기 전 영화라 세계무역센터가 무너지는 장면도 있음.

그나저나 해저지진으로 인한 쓰나미도 아니고 혜성 충돌에 의한 것인데

이경우에도 파도가 덮치기 전 갑작스러운 물 빠짐 현상이 일어나는 것인지가 궁금함.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이언맨 (Iron Man, 2008)  (0) 2018.11.04
부당거래 (The Unjust, 2010)  (0) 2018.11.01
데스 위시 (Death Wish, 2018)  (0) 2018.10.30
협상 (THE NEGOTIATION, 2018)  (0) 2018.10.29
워 머신 (War Machine, 2017)  (0) 2018.10.28
Posted by 시고르 남자

블로그 이미지
naver+daum->egloos->tistory (since 2003)
시고르 남자

공지사항

Yesterday
Today
Total

달력

 « |  » 2024.5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최근에 받은 트랙백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