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8. 13. 23:07 영화
국가대표 2 (2016)
영화의 방향성을 선택한 이후 왔다갔다 하지않고 뚝심있게 연출한 부분은 인정.
원래 국뽕이나 신파, 클리셰들을 좋아하는 편이 아니지만 수애, 박소담, 진지희 삼각편대 때문에 울컥울컥 했었음.
촬영과 편집이 돋보였던 아이스하키 액션씬과 배우들간의 케미도 훌륭.
2009년 '국가대표'에 나왔던 러브홀릭스의 'Butterfly'도 여전히 흘러나옴.
오연서가 분한 극중 박채경이 쇼트트랙 경기 중 같이 넘어지던 이보미 역에 EXID의 하니가 까메오를
SBS 배성재 아나운서가 경기 캐스터로 배우 조진웅이 해설자로 특별출연.
영화 '터널'에서 구조책임자였던 나오는 오달수 님은 여기선 국대감독.
엔딩크래딧을 보니 동양계(중국, 일본, 북한 등)로 표현된 감독, 선수, 관중, 기자들 모두 한국 배우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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