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해 온 배우와 관객들에게 마블이 선사한 명예로운 졸업장이자 선물 같은 작품.

 

 

<2019.05.19 전주효자CGV IMAX 재관람>

 

 

다시 보니 더 잘 보이는 오류들.

하지만 1차 관람 땐 재미있게만 보고 감정의 동요가 없었는데 2차 관람 땐 중간중간 울컥해지는 장면들이 있었음.

예를 들면 토니와 피터가 다시 재회하는 장면 같은 것.

어벤져스들이 모두 돌아오고 "어셈블"을 외치기 위해 필요했던 그간의 긴긴 여정.

Posted by 시고르 남자

 

우주 청소부의 돌 찾아 삼만리.

 

마블 영화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은 가장 최신작들인 토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블랙 팬서 정도는 관람 전 필히 봐야 할 듯.

로키와 가모라는 왠지 다시 살 듯한데 해임달은 영영 못 볼 것 같은 느낌.

재로 된 캐릭터들 중에 얼마나 다시 돌아올 지도 관건.

뭔가 언발란스한 느낌의 캐릭터인 거대 난쟁이 역엔 피터 딘클리지가 출연.

Posted by 시고르 남자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의 참혹한 결말을 제외하면

그 어느 스파이더맨도 실망 준 적 없음.

소년티를 못벗은 어리숙한 피터 파커의 성장기도 성장기이지만

훨씬 젊은 메이 숙모를 보는 즐거움도.

아이언맨 슈트와 유사한 스파이더맨 슈트.

오랜만에 출연한 기네스 팰트로.

이번엔 동경하던 여자친구의 아버지가 빌런.

마이클 키튼은 예전 팀 버튼의 '배트맨'의 주인공.

'카렌'이라고 불리는 수트 레이디의 목소리는 제니퍼 코넬리.

당연히 스탠 리도 출연.

 

[쿠키1]

수감중인 아드리언(마이클 키튼)에게 한 죄수가 접근해서 스파이더맨이 누군지 안다던데라고 물으니

누군지 알았으면 내가 죽였을 거라고 구라치는 장면.

 

[쿠키2]

캡틴아메리카가 등장해서 지금까지 쿠키나오는걸 인내한 관객들을 칭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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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시고르 남자

 

 

아버지의 유언대로 껄떡이(?) 할은 오직 외모만 보고 여자를 좋아하는 타입.

우연한 계기로 사람의 내면을 볼 수 있게되면서 로즈마리를 만나게 된다.

친구때문에 원래대로 돌아오기는 하지만 결국 진정한 아름다움을 깨닫고 사랑도 이룬다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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