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너무 많이 본 '아이디어+코믹+감동'의 뻔하디 뻔한 한국형 영화.

한 가지 흥미로운 딜레마가 보이긴 했는데

노인과 소년의 영혼이 뒤바뀌고 다른 사람들이 알게 되었다면

유교적 관습이 아직 뿌리 깊은 우리나라에서

'노인의 몸+소년의 정신' 또는 '소년의 몸+노인의 정신'을 가진 사람 중 누구에게 존대를 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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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시고르 남자

 

개같이 번 돈은 정승한테 쓰는 거야

 

'이황순 사건'을 모티브로 만들었다고 함.

브레이크 없이 질주하다 폭망 하는 이야기야 넘치고 넘치지만 '스카페이스'가 가장 많이 연상되었음.

전체적으론 재미있게 봤지만 잘 사용되다가 급작스럽게 사라지는 캐릭터들이나 용두사미의 스멜은 약간 아쉬움.

'아이 캔 스피크'에서 처음 눈에 들어왔던 김소진의 연기가 인상적.

감독들은 송강호의 얼굴을 보면 클로즈업하고 싶은 욕망을 누를 수 없는가 봄.

 

CGV VIP 시사회 관람.

스페셜 기프트엔 핫팩+엽서 사이즈 포스터 모음+대형 포스터+인포메이션 북이 들어있었음.

전국 평균 7대 1의 시사회 경쟁률이라는데 '스윙키즈'에 이어 이 영화도 당첨된 걸 보면

대도시보단 한적한 지방도시의 사는 이점이기도 한 것 같음.

Posted by 시고르 남자

 

감상: 이성민과 황정민은 항상 하는 만큼, 강동원은 '인랑'보단 이런 양아치 스타일이 잘 어울림

 

내용: 거칠 것 없는 폭력 검사가 얼굴 반반한 사기꾼의 도움을 받아 적절히 죗값도 치르고 누명도 벗는 이야기

 

중요 출연진: 황정민, 강동원, 이성민, 박성웅

 

방송: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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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시고르 남자

 

실제 '흑금성'의 인터뷰를 들어보면 김당 기자가 펴낸 동명의 책이 싱크로율 99%.

그리고 이번 영화가 50%라고 하던데 '북풍사건'에 대해 몰랐던 이들에겐 추천할만하나

순수한 재미를 추구하는 분들은 약간 지루해할 수도 있을 듯.

교조적인 느낌을 약간 빼고 시간도 2시간 내외로 줄여서 건조하고 심플하게 만들었으면 더 내 취향이긴 했겠지만

그래도 마지막 롤렉스 시계 장면은 울컥함.

Posted by 시고르 남자

 

그래 즐기자는 영화니까 심각하게 생각하지 말고

부산 싸나이의 모습 보기 좋데.

영화 '사이비'가 생각나기도 했지만 이건 뭐 훨~씬 오락적인 영화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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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시고르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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