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서 사랑을 빼면 무엇이 남습니까 '관상감'이라는 관청이 실제 조선시대에 존재. '대장금'에서 이영애 아역으로 '홍시'대사를 읊조리던 조정은도 본 것 같은데 어째 다음이나 네이버의 영화 출연진 목록을 봐도 안 나옴. 첫 번째 궁합 상대로 나오는 조유상 역의 김도엽이 나오는 장면은 빵빵 터짐. 배우 조복래의 활약도 돋보였음. 송화옹주는 가상의 인물이지만 영빈은 실존한 인물로 영조에게 가장 총애를 받았으며 사도세자의 생모라고 함.
영화
2018. 3. 4. 11:10
아트하우스 클럽 원데이 프리패스로 관람. 러닝타임 70분. 하루 한 카페의 테이블 하나. 카페 주인이면 다양한 이야기를 보고 듣겠구나 싶었음. '최악의 하루'때도 느꼈지만 김종관 감독은 별거 아닌 장소와 여배우들을 예쁘게 나오도록 찍는데 일가견이 있는 듯. 김혜옥 배우를 제외하고 4명의 여배우 중 정은채가 가장 빛나 보였음. 그래서 그런지 개인적 취향으론 2-3-1-4 순으로 좋았음. # 테이블 1 - 정유미 & 정준원 " 나 많이 변했어" 과거 연인 사이. 스타 배우가 된 유진과 여전히 지질한 전 남자친구 창석. # 테이블 2 - 정은채 & 전성우 "좋은 거 보면 사진이라도 하나 보내줄 줄 알았어요" 하룻밤을 보내고 여행을 떠났다 몇 달만에 돌아온 민호와 그의 소식을 기다리던 경진. # 테이블 3 - ..
영화
2017. 9. 8. 2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