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살아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그대는 절대강자다.(p5) 앎이 머리에 소장되어 있을 때는 지식이고, 앎이 가슴으로 내려오면 지성입니다. 그리고 지성이 사랑에 의해 발효되면 지혜가 됩니다.(p15) 과연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진리일까요. 혹시 아는 것에 가려서 전체가 안 보이는 경우는 없을까요.(p18) 척박한 가슴이 각박한 일상을 만들지요. 오로지 돈만을 위해 살아가는 인생은 결국 허무와 회한만을 남기게 됩니다. 인간은 예숙이 있기 때문에 위대한 존재이며 사랑이 있기 때문에 거룩한 존재입니다. 그대 꿈속으로 빛나는 별들과 눈부신 꽃들을 보냅니다.(p29) 외로우신가요. 시를 가까이하십시오. 그대 가슴 안에 아름다운 꽃들이 많이 피어 있어야 벌나비도 많이 찾아오는 법입니다.(p33) 생각과 마음은 다른..
힘들고 괴롭고 분노에 차있는 젊은이들과 국민들에게 어떤 희망의 메시지를 줄 수 있겠냐고 물어보자 자신이 썼던 글중에서 짤막하게 하나 남기겠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한다. 그대가 부모로 부터 물려받은 것도 없고 하늘로 부터 물려받은 것도 없는 처지라면 그대의 인생 길은 당연히 비포장 도로처럼 울퉁불퉁 할 수 밖에 없다 그리고 수많은 장애물을 만날 수 밖에 없다 그러나 두려워하지 말라 하나의 장애물은 하나의 경험이며 하나의 경험은 하나의 지혜다 명심하라 모든 성공은 언제나 장애물 뒤에서 그대가 오기를 기다리고 있다 마무리를 하면서 기습질문으로 현재 어지러운 시국에 대해 어떤 고민을 해보셨냐고 질문하니 다음과 같이 말한다. 어떤 경우라도 나라가 안정되고 평화롭고 무궁하기를 누구나가 바라는 것이지만 저는 정치..